ㅇ/이뭣고? 화두2017. 3. 29. 16:04

이뭣고(是甚麼) (No.410)—(게송)一重山盡又一重~ | 이뭣고?’ 하나만 열심히 하면  속에 기도·염불, 일체 (공덕(功德)  갖추어져 있다.

 

*이뭣고(是甚 시심마, 시삼마) : ‘이뭣고? 화두 천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 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 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 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해왔다.

 

[참고] 이뭣고? 이것이 무엇인고?

···뭣고·····?” 이렇게 의심을  나가되, 이런 것인가 저런 것인가 하고 이론적으로 더듬어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다못 ···뭣고······?” 이렇게만 공부를 지어나가야 됩니다. 여기에 자기의 지식을 동원해서도 안되고, 경전에 있는 말씀을 끌어 들여서 아하! 이런 것이로구나!” 이렇게 생각해 들어가서도 안됩니다.

화두(공안)  우주세계에 가득 있는 것이지마는 문헌에 오른, 과거에 고인(古人)들이 사용한 화두가 천칠백인데,  이뭣고?’ 화두 하나만을 열심히  나가면   문제 해결함으로 해서 천칠백 공안이 일시(一時) 타파가 되는 것입니다.

화두가 많다고 해서  화두 조금  보고, 안되면   화두   보고, 이래서는  쓰는 것입니다. 화두 자체에 가서 좋고 나쁜 것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화두 철저히  나가면 일체 공안을 일시에 타파하는 것입니다.(7634~7822) [ ‘참선법 A’ 에서]

 

(4분 56초)

 

 

[법문] 송담스님(No.410)—90 2 첫째일요법회, 신수기도회향, 입춘법회(90.02.04)(용410)

 

일중산진우일중(一重山盡又一重)하고  화진산운해월정(話盡山雲海月情)이로구나

나무~아미타불~

무일물중무진장(無一物中無盡藏)하야  유화유월유루대(有花有月有樓臺)로구나

나무~아미타불~

 

일중산진우일중(一重山盡又一重)이요  화진산운해월정(話盡山雲海月情)이다.

 거듭 () 다하매   거듭 ()이로구나.  밖에 산이 있고,   넘으면 인자 산이 없을까 하면  ,   넘으면  , 가도 가도 거듭거듭 첩첩(疊疊) 산이로구나.

 

화진산운해월정(話盡山雲海月情)이다. 말을  시간 이상했는데  말이 한도 끝도 없어. 산에 산에 산너머 구름이 쌓이듯이, 바다에 한없는 달빛이 부서지듯이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도 한이 없습니다.

 

 한마디도  것이 없는 곳에서 어떻게 이렇게 말이 많을까요?

여러분과 저와는 숙세(宿世)로부터서 뗄라야   없는 인연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만나게 되고, 이렇게  눈썹을 아낄 줄을 모르고 이렇게 말을 하게  것을 이해해 주십시오.

 

무일물중무진장(無一物中無盡藏)이여.  물건도 없어. ‘이뭣고?’하는 가운데 무엇이 있겠습니까? 한마디 이뭣고?’ 속에는 재산도 명예도 권리도 인정도 탐심도 진심도 거기에는 붙지를 못할 것입니다.

 

 물건도 없는 가운데에 이뭣고?’ 하나만을 열심히  나가면,  속에는 아름다운 찬란한 꽃도 있고, 휘영청 밝은 달도 있고,  올라가서  데도 바라보고 () 읊을  있는 맑은 바람이 스쳐가는 찬란한 누각(樓閣) 있듯이,(有花有月有樓臺)

 물건도 없는 가운데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원만히  갖추게  것입니다.(無一物中無盡藏)

 

‘어떻게 돈도 벌어야 하고 자식도 잘되어야 하고 소원이 많은데 어떻게 이뭣고?’   있겠느냐?’ 그런 생각을 가지시겠지만,

이뭣고?’ 하나만 열심히 하면  속에 기도도  포함되어 있고, 염불도 포함되어 있고, 일체 () · 공덕(功德)  갖추어져 있는 것이니 어쨌든지 이뭣고?’ 하나만을 열심히 하십시오.

 

금생(今生) 모든 소원도 성취하실 것이고, 세세생생(世世生生) 복과 지혜를 원만히 갖추게  것입니다.(6734~7229)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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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화진산운해월정(話盡山雲海月情)’ ; [벽암록(碧巖錄)] 53 설두(雪竇)스님 () 참고.

*(게송) 無一物中無盡藏  有花有月有樓臺 ; 소동파  '백지찬(白紙贊)' 참고.

*첩첩(疊疊 겹쳐질 ) ; 여러 겹으로 포개져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

*숙세(宿世 지날·묵을 /세상·시대 ) ;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宿] 세상[].

*'눈썹을 아낄 줄을 모르고' ; 예로부터 석취미모(惜取眉毛, 눈썹을 아낄지어다)라고, () 뜻을 잘못 해석하여 진리로부터 동떨어진 설법을 하면 미모(眉毛눈썹) 빠진다는 말이 전해온다.

그런데  물건(一物)’이라 표현하는 진리의 본체는 이름 지을 수도 없고, 모양 그릴 수도 없다고 하였으니, '눈썹을 아낄 줄을 모르고 설법을 한다' 것은 선지식의 중생을 위한 간절한 자비심을 나타내는 뜻이다.

*공덕(功德) ; ①복, 복덕 ②선한 마음으로 남을 위해 베푸는 모든 행위와 마음 씀씀이.

무엇보다 가장  공덕은 불법에 귀의하여 깨달음을 닦는 것이고, 이러한 사람을 보고 함께 기뻐하는 것도  공덕(隨喜功德) 된다. 이러한 공덕은 끝이 없어서 수천 사람이 횃불 하나에서 저마다 홰를 가지고 와서 불을 붙여 가더라도 원래의 횃불은 사그러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세세생생(世世生生) ; 많은 생애를 거치는 동안. 태어날 때마다. 세세(世世)토록.

 

Posted by 닥공닥정
ㅈ/정진2017. 3. 29. 14:46

정진(精進) (No.410)—비구니 스님 많이 졸아” | 할머니가 밤중에 전강스님” | ‘내가 나를 찾는 공부여서 올바른 방법, 일심으로 하면 반드시 되는 것.

 

*정진(精進) : [] Virya  음을 따라 비리야(毘梨耶, 毘離耶) · 미리야(尾利也)라고도 쓴다。보살이 수행하는  바라밀(六波羅蜜) 하나。순일하고 물들지 않는(純一無染) 마음으로 부지런히 닦아 줄기차게 나아가는 것이다。그러나 닦는 생각() 닦는 () 있어서는  된다。함이 없이 하는 것이 정진이다.

 

(12분 15초)

 

[법문] 송담스님(No.410)—90 2 첫째일요법회, 신수기도회향, 입춘법회(90.02.04)(용410)

 

참선(參禪)을 하면 좋다니까 모처럼 아들 며느리한테 용돈을 타 가지고  쓰고 모이고, 모이고 해가지고 방부(房付) 들였다.

모다 보니까 꾸벅꾸벅 앉아서 졸고, ‘! 저런 것이 참선이구나 자기는 암만  잘라고 해도 잠이 안와. 제법 갸우뚱  가지고 콜콜 코를 골면서 조는데 그렇게 맛있게 자거든.

 

어떤 스님께 참선을 어떻게 해야 잘할 수가 있을까요?’ 여쭈어보니까 많이 졸아.. 앉아서 많이 졸으라고 그러시거든.

그러니까 자기도 이제 조는 것이 확실히 공부인가 보다 가만히 보니까 구참일수록에   졸거든. 자기도  앉아서 졸라고 아무리 용을 써도  된다 그말이여.

 

그래 가지고   공력을 들여 가지고 이제  조는 법을 익혔어. ‘인자 이만하면 되겠다 해 가지고는 어디든지 가서 방부를 들이면은 맨 처음에 아주  앉을 채비를 하고는 허리를 조금 꼬부린 해 가지고 앉으면 그렇게 잠이 맛있게 온다 그말이여.

그래서 어디가든지 떳떳허지. 졸지 않고 맨송맨송 있는 사람 보면 망상 끓이느라고 저렇게 잠을  자고 저렇게 앉았구나 저는 실컷 자고 나면 그때는 인자 이 사람 저 사람 자는가,  자는가 구경도하고 1시간 때우기가 문제가 하나도 없어.

 

그러다가 어떤 훌륭한 스님을 만나 가지고 저는 선방에 나온 지가 벌써  10 되는데 공부가 어느 정도 되었는가?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어떻게 하십니까?’하니까,

별로 아무것도 알아진 것은 없고 앉아 죽비 치면 3 안에  정도는 되었습니다

 

아니 3 안에  정도가 되다니?’

처음에는  30 걸려야 겨우 잠을 잤는데, 이제는 3 안에 자니까 그만하면 되었지 않습니까?’

 

어떻게 참선하는데 조는 것으로써 공부를 등급을 매길  있습니까?’

아무개 스님,  스님 한국에서  큰스님이라고 하는데 많이 졸으라고 그래서 그거 익히느라고 10 적공(積功) 들였습니다하니까,

 

 조는 것이 아니라, 참선(參禪) 할라면은 성성적적(惺惺寂寂) 가지고 의단(疑團) 독로(獨露)해야지, 어떻게 3 안에... 말도 안된 소리를 한다 하니까, ! 깜짝 놀랐다 그말이여.

 

! 그랬다 저한테 화두(話頭) 타러 왔어요.

눈물을 철철 흘리면서 ‘10 동안 제가 어느 큰스님  한마디를 잘못 알아듣고, 이렇게 해서 적공을 들인 것이 이것이 허사(虛事)라고 그러니 앞이 캄캄합니다. 인자 환갑·진갑  지나고 70세가 되었는데, 이제 다시 새판잽이로 공부를 헐라니  앞이 캄캄하다 그렇게 울면서...

 

그때 여기는 비구니 스님은 방부를  받는데, 와서 울면서 사정을 해서 제도를 깨고는  비구니 스님의 방부를 받았습니다.

아마  가운데는  비구니 스님과 같이 정진하셨던 분도 계실란가 모르는데, 지금 아직 그분이 돌아가시지 않고 지금 팔십 훨씬 넘었으리라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역시 열심히 정진을 하고 계시지요.

 

그런데  참선도  그렇게 조실 스님 법문을 많이 듣고, 녹음 법문을 많이 듣고, 저도 올라올 때마다 참선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데 ‘자세를 바르게 하고 호흡을 바르게  하고 그러면서 화두를  들으라’고 일러 드려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신가를 물어보면은  이상하게 하신 분이 있어.

 

어떤 할머니는 지금은 아마 돌아가셨겠는데, 여기서 법문을 듣고 가더니 밤중에 전강스님, 전강스님하고 전강스님을 불러.

 

그래서 며느리랑 아들이랑 손자손녀들이 아니 밤중에 오밤중에 어쩐다고 전강스님을 그렇게 불러 쌌습니까?’ 그러니까 송담스님이 법문을 하는데 어쨌든지 전강스님을 많이 부르라고 그래서 그런다’고 그러니까.

 

‘아 그럴 리가 있느냐?’고, ‘그렇지 않은데 할머니가 잘못 들으셨을 거라’고,

‘아니 내가  귀로, 아직 내가 눈은  침침해도 귀는  어두워야. 귀는 멀쩡한데 확실히 내가 들었다’고 해서 그래서 할머니를 모시고 아들, 며느리, 손자손녀 1소대(小隊) 몰려 왔습니다.

 

근데 와서 면회를 청해서 인사를 받고 웬일로 이렇게 오셨습니까?’하니까 할머니가 송담스님이 밤중에 전강스님을 자꾸 부르라고 하셨다고 그래서 이렇게 왔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그렇게 하셨습니까?’

 얼토당토않고, ‘전혀 그런 일이 없다 하면 할머니가 섭섭하다고 생겼고, ‘그랬다 하자니  그럴 수도 없고, 그래서 인자  말을 해서 올바르게 하시도록 일러드린 일도 있고 그랬는데.

 

법문을 똑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법문을 들어도 각기 듣는 사람의 입장과 수준과 근기(根機) 따라서  자기 나름대로 받아들여.

그래서 들었던 법문도 자꾸 들어야! 그래야 처음에 잘못 들었던 법문을 나중에 가서 , 그렇구나!’하고 나중에 바르게 알아듣게 됩니다.

 

그래서 밤낮  봤자   생각 단속하라 그러고, 이뭣고?하라고 그런 소리 들으나마나 집구석에 자빠져 있지 , 가봤자 앉을 자리도 없고’ 그래서   분들이 있다고 그래요.

그분은 틀림없이 자다가 전강스님을 부르는지 어쩐지  수가 없는데, 법문(法門)이라 하는 것은 사실 설할 것이 없거든.

 

화두 하나만 제대로 ! 들을  알면행주좌와 어묵동정 간에 따악  생각 불급불완(不急不緩), 너무 ()하게 용을 쓰고 몰아붙여도 안 되고, 너무 매가리 없이 늘어져 처져도 안 되고,

성성(惺惺)하면서도 적적(寂寂)하고, 적적하면서도 성성한 가운데에 몸은 단정하면서도 어깨에 힘도  빼고 목에 힘도 빼고, 눈은 평상으로  뜨고서 호흡은 자기의 체질에 맞춰서 적당하니 조용하게 호흡을 쉬면서,   없는 의단(疑團) 독로(獨露)하도록 깨끗하게 들어가거든.

 

 고요하고 깨끗하고 맑기가 말로서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러도, 화두를 들려고  해도 저절로 화두가 떠억 들어지면서, 한번 아침에 들었던 화두가 점심때까지, 점심때 들었던 화두가 저녁때까지,

저녁에   떠억 들었던 화두가 아침에   떠도  화두가 고대로 들어져 있도록. 이러한 지경이 오도록 끊임없이 정진을 해 가야 하거든. 반드시 열심히 하면 그렇게 되는 거여.

 

앉았을 때만 되고 서서 안 되고,  지지리 되었는데  먹다가 잊어버리고, 누가 부르면 하다 대답할  없어져 버리고, 그게 아니여. 옆에서 바스락만 하면 없어져 버리고, 그런 것이 아니어.

 

정말 화두가 독로해서 순일무잡하게 되어도 그래도 환희심(歡喜心) 내서는 아니된 거여.

 그렇게 되면은 너무 고요하고 깨끗하고 맑고 편안하니까 화두드는 것조차 싫어져 버려. 화두가 들기 싫고 그냥  고요하고 맑은 경계를 고대로 그놈을 들여다 지키고 앉았거든, 그것도 못쓰는 거여. 그러한 가운데에도 의단이 떠억 독로하도록 화두를 들어야 하는 거여.

 

그렇다고 해서 그런 경지에 이르러 가지고 이뭣고!’ ‘이뭣고!’  그러는  아니어.

혀도 딸싹거리지 않고, 고대로   없는 의단(疑團) 요렇게 거각(擧却)하는 것이지, 고요한 데다 대고 너무 힘을 들여 가지고는 이뭣고’ ‘이뭣고하면  고요한 것이 깨지거든.

 

 고요한 것이 깨지지 아니하면서도 의단이 독로하고, 의단이 성성(惺惺)하고 순일(純一)하도록 잡드리해 가는 것은 그렇게 일조일석(一朝一夕)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세월 동안을 법문을 들으면서 여법(如法)하게 정진하는 데에서 그런 지경에 이르는 거여.

 

그런 지경에 이르렀을  어서 빨리  깨쳤으면하고 바래는 것이 아니고 이럴  누가  떠지도록  해줬으면 그런 생각도 하는 것이 아니여. 그런 생각을 내면은 깨져버리거든.

 

그래서 내가 나를 찾는 공부이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기도할  그러헌 정성으로 일심(一心)으로 일구월심(日久月深)  나가면 반드시 되고만 마는 것이거든.(5513~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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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參禪) ; ①선() 수행을 하는 . ②내가 나를 깨달아서,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꿰뚫어봐  생사 속에서 영원한 진리와 하나가 되어서 생사에 자유자재한 그러헌 경지에 들어가는 수행. 자신의 본성을 간파하기 위해 하는 수행.

*방부(房付 ·거처 /부탁할 ) ; 수행자가 절에 머물며 공부할 것을 인사드리고 허락을 구하는 .

*적공(積功) ; 어떤 일에 많은 힘을 들이며 애를 .

*성성적적(惺惺寂寂) ; 온갖 번뇌 망상이 생멸하지 않고 마음이 고요[寂寂]하면서도 화두에 대한 의심이 또렷또렷한[惺惺] 상태.

*의단(疑團 의심할 /덩어리 ) ; 공안·화두에 대한   없는 의심(疑心) 덩어리(). 

*독로(獨露 홀로·오로지 /드러날 ) ; 홀로() 드러나다().

*화두(話頭) : 또는 공안(公案) • 고측(古則)이라고도 한다. 선종(禪宗)에서 참선 수행자에게 참구하는 과제로 주어지는 지극한 이치를 표시하는 조사의 언구(言句) 문답이나 동작. 참선 공부하는 이들은 이것을 참구하여, 올바르게 간단없이 의심을 일으켜 가면 필경 깨치게 되는 것이다.

*새판잡이 ; 새로 일을 벌여 다시 하는 .

*얼토당토않다 ; (일이나  따위가)도무지 이치에 맞지 않다.

*근기(根機 뿌리 /베틀 ) ;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있는 중생의 소질이나 근성. 보통 근기의 차등을 상근기, 중근기, 하근기로 구분한다.

*법문(法門 부처의 가르침 / ) : 부처님의 가르침은 중생으로 하여금 나고 죽는 고통 세계를 벗어나, 열반(涅槃) 들게 하는 문이므로 이렇게 이름.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르는 . 진리에 이르는 ().

*지지리 ; ‘기껏 사투리.

*거각(擧却  /어조사 ) ; 화두를 든다.

*잡드리 ; ‘잡도리 사투리. ①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다룸. ②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대책.

*일조일석(一朝一夕) ; 하루아침이나 하루 저녁이라는 뜻으로, 짧은 시일을 이르는 .

*여법(如法) ; 부처님의 가르침에 맞음.

*일심(一心) ; ①대립이나 차별을 떠난 평등한 마음. ②한곳에 집중하여 산란하지 않는 마음.

*일구월심(日久月深) ; 날이 오래고 달이 깊어 간다는 뜻으로, 날이 갈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짐을 이르는 .

 

Posted by 닥공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