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화병2016.03.24 10:29

화병(畵餠) (No.568)—(게송)一切不留還有見~ | 그림의 떡으로는 배고픔을 면치 못한다 | 당장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본참화두를 챙겨야 한다.


*화병(畵餠 그림 / ) ; ‘그림으로 그려 놓은 이라는 . 그림의 떡은 맛이 있게 그려 놨다 하더라도 아무리 봐도 배고픔을 면하지 못하므로 실제로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것을 비유한다.

(1)(4분 43초)  (2)참고-577(화병/7분10초)

[법문] 송담스님(No.568)—96 법보재 법회.


일체불류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요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니라

나무~아미타불~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나무~아미타불~


일체불류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여. ‘아무것도 나는 집착한 것이 없다. 아무것도 나는 집착하고 거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없다하더라도, ‘나는 머물른 것이 없고 집착한 것이 없다 하는 견해는 남아있는 것이고,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 가히 요달(了達)해서, 요달한 생각이 없다고 해도없다 하는 알음알이가 남아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일체에 머물러 있는 바가 없다. 요달한 기약이 없다 그런 지견(知見) 남아 있으면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 우리의 본래의 마음고향[故家田地]에는 아직도 친히 이르른 것이 아니다 그말이여.

마치 그림으로 떡을 아무리 맛있게 보기 좋게 그려 놨다 하더라도, 그림의 떡을 봐가지고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여다보고 있어도 배고픔을 면틀 못한 것이다.(畵餠何曾療得饑)


지금 최상승법(最上乘法) 대한 말씀을 했고, 정법(正法) 대한 말씀을 했고, 생사해탈(生死解脫) 관한 말씀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들었습니다마는나는 정법을 믿는다, 최상승법을 믿는다, 나는 참선을 한다그러한 생각을 가지고만 있어 갖고는 정말 생사해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지금부터, 자리에서부터이뭣고?’ 챙기셔야 합니다.


법회가 끝난 뒤에 여러분은 점심 공양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비록 변변치 못합니다. 도시락도 싸고,   비빕밥도 했습니다. 무엇이 되었건, 질서있게 천천히 별로 맛은 없지마는이뭣고?’ 하시면서 잡수면 그래도 그런대로 감칠맛이 있을 것입니다.


이뭣고?’ ‘이뭣고?’ 항상 가시는 걸음걸음이뭣고?’ 하시고, 아주 이생을 사시고 ! 끊어질 때도이뭣고?’ 사시고, 몸을 버리고 가시는 걸음걸음에도이뭣고?’ 가신다면, 지옥 천당 어디를 가나 여러분 디딘 곳은 바로 길이 바로 해탈도(解脫道) 되실 것입니다.(6210~676)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참고] 송담스님(No.577)—96 11 첫째일요법회(96.11.03)에서(7분 10초)


일체불유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요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니라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하면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일체(一切) 불유(不留)라도 환유견(還有見)이다. ‘일체 모든 것을 자기는 가지고 있지 않다. 머무르지 않다해도머물 자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는 견해가 오히려 있는 것이고,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 ‘전혀 기약한 것이, 기약한 욕심이 없다 해도없다 하는 알음알이가 남아 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그것 생각이 없어’  ‘ 그것 전혀 생각이 없다 팔팔 잡아떼도전혀 생각이 없다 하는 생각이 있다 그거거든.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하면, 옛집 전지(田地) 땅에옛집 땅이라 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本分), 진여(眞如) 불신(佛身) 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로 , 조사와 선지식들이 깨달은 바로 땅이 고가전지(故家田地) 것입니다.

고가전지에 몸소 경지에 이르지 않는다면,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그림으로 그려 놓은 떡이 어찌 그것을 보기만 가지고 요기(療飢), 배고픈 것을 면할 수가 있겠느냐?


직접 떡을 먹어야지, 그림으로 그려 놓은 떡을 가지고는 배가 부를 수가 없는 것처럼, 밤낮 경을 보고, 염불을 하고, 법회 때마다 법문을 듣고법문을 들을 때는 , 마음도 조용해지고 기쁜 마음으로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아무 소용없고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산다면은 그것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다 이거거든.

이것을 직접 마음으로 행하고, 몸으로 실천을 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다같이참나 깨닫도록.


이건 참선을 열심히 하다 보면은 나름대로 어떠한 견해가 열릴 수가 있습니다. 크고 작은 경계가 나타날 수가 있으나, 그것이 정말 불조(佛祖) 깨달은 그런 경지가 아니면 그건 스스로 부정을 버려야 하거든.

언제나 초학자(初學者)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나가야지, 조금 견해가 생겼다고 해서나는 그런 견해를 얻었다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로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조금 무슨 소견 것을, 그것을 가지고 얻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생을 그렇게 말아 버린다고 해서는 그것은 부끄럽고 슬픈 일일 것입니다.


오늘 화두(話頭) 새로 가지고 선방(禪房) 가려고 하는 분은이뭣고?’ ‘이뭣고?’ ‘ 몸뚱이 끌고 다니는 소소영령(昭昭靈靈) 놈이 무엇이냐? 이뭣고?’

이뭣고?’ ~’ 하는데, ~’ 하는 이놈이 뭣고? 이렇게 가끔 번씩 그렇게 다그쳐도 상관이 없다.


없는 의심! 맥혀서 없는 의심만이 독로(獨露)하도록 잡드리 해야지, ‘이런 것인가? 저런 것인가?’ 사량분별(思量分別) 이렇게 따져서 알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어. 그렇게 공부하면 공부를 잘못하는 것이고.

어떠한 것이 보이거나 느껴진다 하더라도 그런 데에 집착을 하고 맛들이지 말고, 항상이뭣고?’ 듦으로써그전에 있었던 생각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 ‘이뭣고?’ 들어버리면 저절로 없어지는 거여.


없는 의심으로만 잡드리 나가서, 앞에 놓여 있는 은산철벽(銀山鐵壁) 향해서이뭣고?’



---------------------


*(게송) 일체불류환유견~’ ; [신심명(信心銘) 벽의해(闢義解)] 중봉 명본선사(中峰 明本禪師) (명정 역주, 극락선원,2014) p205 참고. *(頻伽藏本)天目中峰和尚廣錄 卷第十二之下 信心銘闢義解下 게송 참고.

*요달(了達 마칠완전히 /통달할 ) ; 통달해 마침. 완전히 통달함.

*알음알이 ; ①어떤 인식대상에 대해 마음 또는 마음작용이 가지는, 인식대상에 대한 형상 이미지를 아는 것을 말한다.

②마음이 번뇌에 덮여있는 상태, 말하자면 거울에 때가 상태에서 가지는 이러한 앎을 깨달음[무루혜 無漏慧모든 번뇌를 해탈(解脫) 성자(聖者) 지혜] 구분하여 알음알이라 한다.

*지견(知見) ; 배워서 얻은 지식과 보고 들어 쌓은 분별력을 아울러 이르는 .

*고가전지(故家田地) ; ‘옛집 이라 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本分), 진여(眞如) 불신(佛身) 말하는 .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로 , 조사와 선지식들이 깨달으신 바로 땅이 고가전지(故家田地)이다.

*최상승법(最上乘法)=활구참선법(活句參禪法)=간화선(看話禪) ; 더할 나위 없는 가장 뛰어난 가르침.

*활구참선(活句參禪) ; 선지식(스승)으로부터 화두공안(公案) 하나를 받아서[본참공안] 이론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다못 막힌 없는 의심(疑心)으로 화두를 참구(參究) 나가 화두(공안) 타파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하는 참선법(參禪法). 참선을 하려면 활구참선을 해야 한다.

*정법(正法) ; ①올바른 진리. ②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③부처님의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생사해탈(生死解脫) ; 생사(生死) 떠나 깨달음의 세계에 드는 .

*이뭣고(是甚 시심마) : ‘이뭣고? 화두 천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 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왔다.

*감칠맛 ;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

*은산철벽(銀山鐵壁) ; 철벽은산(鐵壁銀山). 은과 철은 견고해서 뚫기 어렵고 산과 벽은 높아 오르기 어려움을 나타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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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닥공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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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고가전지2016.03.21 09:20

고가전지(故家田地) (No.568)—(게송)一切不留還有見~ | 그림의 떡으로는 배고픔을 면치 못한다 | 당장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본참화두를 챙겨야 한다.


*고가전지(故家田地) ; ‘옛집 이라 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本分), 진여(眞如) 불신(佛身) 말하는 .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로 , 조사와 선지식들이 깨달으신 바로 땅이 고가전지(故家田地)이다.

(4분 43초)


[법문] 송담스님(No.568)—96 법보재 법회.


일체불류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요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니라

나무~아미타불~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나무~아미타불~


일체불류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여. ‘아무것도 나는 집착한 것이 없다. 아무것도 나는 집착하고 거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없다하더라도, ‘나는 머물른 것이 없고 집착한 것이 없다 하는 견해는 남아있는 것이고,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 가히 요달(了達)해서, 요달한 생각이 없다고 해도없다 하는 알음알이가 남아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일체에 머물러 있는 바가 없다. 요달한 기약이 없다 그런 지견(知見) 남아 있으면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 우리의 본래의 마음고향[故家田地]에는 아직도 친히 이르른 것이 아니다 그말이여.

마치 그림으로 떡을 아무리 맛있게 보기 좋게 그려 놨다 하더라도, 그림의 떡을 봐가지고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여다보고 있어도 배고픔을 면틀 못한 것이다.(畵餠何曾療得饑)


지금 최상승법(最上乘法) 대한 말씀을 했고, 정법(正法) 대한 말씀을 했고, 생사해탈(生死解脫) 관한 말씀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들었습니다마는나는 정법을 믿는다, 최상승법을 믿는다, 나는 참선을 한다그러한 생각을 가지고만 있어 갖고는 정말 생사해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지금부터, 자리에서부터이뭣고?’ 챙기셔야 합니다.


법회가 끝난 뒤에 여러분은 점심 공양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비록 변변치 못합니다. 도시락도 싸고,   비빕밥도 했습니다. 무엇이 되었건, 질서있게 천천히 별로 맛은 없지마는이뭣고?’ 하시면서 잡수면 그래도 그런대로 감칠맛이 있을 것입니다.


이뭣고?’ ‘이뭣고?’ 항상 가시는 걸음걸음이뭣고?’ 하시고, 아주 이생을 사시고 ! 끊어질 때도이뭣고?’ 사시고, 몸을 버리고 가시는 걸음걸음에도이뭣고?’ 가신다면, 지옥 천당 어디를 가나 여러분 디딘 곳은 바로 길이 바로 해탈도(解脫道) 되실 것입니다.(6210~6653)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참고] 송담스님(No.577)—96 11 첫째일요법회(96.11.03)에서.

(7분 10초)


일체불유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요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니라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하면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일체(一切) 불유(不留)라도 환유견(還有見)이다. ‘일체 모든 것을 자기는 가지고 있지 않다. 머무르지 않다해도머물 자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는 견해가 오히려 있는 것이고,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 ‘전혀 기약한 것이, 기약한 욕심이 없다 해도없다 하는 알음알이가 남아 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그것 생각이 없어’  ‘ 그것 전혀 생각이 없다 팔팔 잡아떼도전혀 생각이 없다 하는 생각이 있다 그거거든.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하면, 옛집 전지(田地) 땅에옛집 땅이라 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本分), 진여(眞如) 불신(佛身) 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로 , 조사와 선지식들이 깨달은 바로 땅이 고가전지(故家田地) 것입니다.

고가전지에 몸소 경지에 이르지 않는다면,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그림으로 그려 놓은 떡이 어찌 그것을 보기만 가지고 요기(療飢), 배고픈 것을 면할 수가 있겠느냐?


직접 떡을 먹어야지, 그림으로 그려 놓은 떡을 가지고는 배가 부를 수가 없는 것처럼, 밤낮 경을 보고, 염불을 하고, 법회 때마다 법문을 듣고법문을 들을 때는 , 마음도 조용해지고 기쁜 마음으로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아무 소용없고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산다면은 그것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다 이거거든.

이것을 직접 마음으로 행하고, 몸으로 실천을 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다같이참나 깨닫도록.


이건 참선을 열심히 하다 보면은 나름대로 어떠한 견해가 열릴 수가 있습니다. 크고 작은 경계가 나타날 수가 있으나, 그것이 정말 불조(佛祖) 깨달은 그런 경지가 아니면 그건 스스로 부정을 버려야 하거든.

언제나 초학자(初學者)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나가야지, 조금 견해가 생겼다고 해서나는 그런 견해를 얻었다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로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조금 무슨 소견 것을, 그것을 가지고 얻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생을 그렇게 말아 버린다고 해서는 그것은 부끄럽고 슬픈 일일 것입니다.


오늘 화두(話頭) 새로 가지고 선방(禪房) 가려고 하는 분은이뭣고?’ ‘이뭣고?’ ‘ 몸뚱이 끌고 다니는 소소영령(昭昭靈靈) 놈이 무엇이냐? 이뭣고?’

이뭣고?’ ~’ 하는데, ~’ 하는 이놈이 뭣고? 이렇게 가끔 번씩 그렇게 다그쳐도 상관이 없다.


없는 의심! 맥혀서 없는 의심만이 독로(獨露)하도록 잡드리 해야지, ‘이런 것인가? 저런 것인가?’ 사량분별(思量分別) 이렇게 따져서 알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어. 그렇게 공부하면 공부를 잘못하는 것이고.

어떠한 것이 보이거나 느껴진다 하더라도 그런 데에 집착을 하고 맛들이지 말고, 항상이뭣고?’ 듦으로써그전 있었던 생각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 ‘이뭣고?’ 들어버리면 저절로 없어지는 거여.


없는 의심으로만 잡드리 나가서, 앞에 놓여 있는 은산철벽(銀山鐵壁) 향해서이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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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일체불류환유견~’ ; [신심명(信心銘) 벽의해(闢義解)] 중봉 명본선사(中峰 明本禪師) (명정 역주, 극락선원,2014) p205 참고. *(頻伽藏本)天目中峰和尚廣錄 卷第十二之下 信心銘闢義解下 게송 참고.

*요달(了達 마칠완전히 /통달할 ) ; 통달해 마침. 완전히 통달함.

*알음알이 ; ①어떤 인식대상에 대해 마음 또는 마음작용이 가지는, 인식대상에 대한 형상 이미지를 아는 것을 말한다.

②마음이 번뇌에 덮여있는 상태, 말하자면 거울에 때가 상태에서 가지는 이러한 앎을 깨달음[무루혜 無漏慧모든 번뇌를 해탈(解脫) 성자(聖者) 지혜] 구분하여 알음알이라 한다.

*지견(知見) ; 배워서 얻은 지식과 보고 들어 쌓은 분별력을 아울러 이르는 .

*그림의 ; 화병(畵餠). ‘그림으로 그려 놓은 이라는 . 그림의 떡은 맛이 있게 그려 놨다 하더라도 아무리 봐도 배고픔을 면하지 못하므로 실제로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것을 비유한다.

*최상승법(最上乘法)=활구참선법(活句參禪法)=간화선(看話禪) ; 더할 나위 없는 가장 뛰어난 가르침.

*활구참선(活句參禪) ; 선지식(스승)으로부터 화두공안(公案) 하나를 받아서[본참공안] 이론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다못 막힌 없는 의심(疑心)으로 화두를 참구(參究) 나가 화두(공안) 타파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하는 참선법(參禪法). 참선을 하려면 활구참선을 해야 한다.

*정법(正法) ; ①올바른 진리. ②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③부처님의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생사해탈(生死解脫) ; 생사(生死) 떠나 깨달음의 세계에 드는 .

*이뭣고(是甚 시심마) : ‘이뭣고? 화두 천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 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왔다.

*감칠맛 ;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

*은산철벽(銀山鐵壁) ; 철벽은산(鐵壁銀山). 은과 철은 견고해서 뚫기 어렵고 산과 벽은 높아 오르기 어려움을 나타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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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닥공닥정
TAG 568, 577
ㅂ/부모은중경2016.03.21 05:56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No.568)—할머니 할아버지가 안 계셨으면, 아버지 어머니가 아니 계셨다면 소중한 이 몸이 어디서 태어났겠습니까?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 돈황본 『부모은중경』과 우리나라에서 옛부터 지금까지 널리 유통된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이 있다. 내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부모님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설하고, 은혜에 보답할 것을 가르치는 내용이다.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에는 부모님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가지가 있는데, ①아이를 배어서 지키고 보호해 주신 은혜(회탐수호은 懷耽守護恩). ②출산하실 때에 고통을 받으신 은혜(임산수고은 臨産受苦恩). ③자식을 낳고 근심을 잊으신 은혜(생자망우은 生子忘憂恩).

④쓴 것은 어머니가 삼키고 것은 아이 먹이신 은혜(연고토감은 咽苦吐甘恩). ⑤마른 아이 누이고 젖은 자리 어머니 누우신 은혜(회건취습은 廻乾就濕恩). ⑥젖을 먹여 길러 주신 은혜(유포양육은 乳哺養育恩). ⑦더러운 것을 깨끗이 씻어주시는 은혜(세탁부정은 洗濯不淨恩).

⑧멀리 걱정하시는 은혜(원행억념은 遠行憶念恩). ⑨자식을 위해서는 모진 하신 은혜(위조악업은 爲造惡業恩). ⑩끝없는 연민으로 사랑해주는 은혜(구경연민은 究意憐愍恩) 등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한량없는 부모의 은덕을 생각하면,

①가령 어떤 사람이 왼쪽 어깨에 어버지를 업고 오른쪽 어깨에 어머니를 업고, 살갗이 닳아서 뼈가 드러나고 뼈가 닳아서 골수(骨髓) 드러나도록 수미산을 백천번 돌더라도,

②설사 예리한 칼로 부모님을 위하여 자기의 눈동자를 도려내어 여래(如來)에게 바치기를 백천겁을 하더라도,

③가령 어떤 사람이 부모님을 위해 몸을 심지로 삼아 불을 붙여서 부처님께 공양하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④설령 어떤 사람이 뼈를 부수고 골수를 꺼내며, 또는 백천 개의 칼과 창으로 한번에 몸을 찌르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또한 위와 같은 여러 난행고행(難行苦行) 하더라도 부모님의 깊은 은혜를 갚을 없다고 설하셨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중생을 보니 어리석고 미련하여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않고, 공경치 않고 은혜를 저버려 부모님께 어질지 못하고 효성스럽거나 의롭지 못하다. 이같이 부모님의 은덕은 한량없지만 불효한 허물은 이루 말할 없다.

불효한 사람은 죽으면 무간지옥에 떨어져, 감당하고 참기 어려운 무서운 고통을 받아 하루 동안에도 수없이 죽고 다시 태어나기를 겁이 지나도록 조금도 쉬지 않고 받는다.


그리고 부모님의 깊은 은혜를 갚는 갚으려면 음력 7 15일의 우란분재(盂蘭盆齋) 부모를 위해서 삼보(三寶) 공양하고, 경을 간행하여 널리 보급하고, 부모님을 위하여 죄와 허물을 참회하고, 부모님을 위하여 재계(齋戒) 받아지니고, 부모님을 위하여 보시하고, 복을 닦도록 설하셨다.

그리고 부모를 위한다면 경의 구절, 게송을 받아지니고 읽고 쓰며, 잠깐이라도 보거나 들은 사람은 오역(五逆) 중한 죄라도 영원히 소멸된다고 하셨다.

(18분 37초)

[법문] 송담스님(No.568)—96 법보재 법회.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거느리시고 어디를 가시는데 길가에 모여진 것이 있다 그말이여. 백골(白骨) 있으니까, 부처님께서 경건한 모습으로 백골을 향해서 절을 하셨어.

제자들이 뒹굴고 있는 백골이 무엇이기에, 누구의 뼈이기에 저기다 대고 절을 하십니까?”

나의 부모다. 우리의 선망부모(先亡父母). 그러니 내가 어찌 절을 하고 그냥 지나갈 수가 있겠느냐?”


그래서 우리는 어디를 가다가 뼈가 있으면 비록 사람의 뼈가 아니라도, 짐승의 시체가 있더라도 마구잡이 밟고 지나가서는 아니되고, 다른 사람이 밟고 지나가게 나둬서도 . 무엇으로 치워서 한쪽에다 묻어주고 가는 것이 좋고.


하물며 그런 곤충도 함부로 밟고 지나가지 아니한 마음이 어찌 사람의 시체를 함부로 하며, 시체도 함부로 하지 아니하거든 살아있는 생명체를 함부로 수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몸을 낳아주신 부모의 해체(骸體) 함부로 해서는 아니되고 하물며 살아있는 부모와 살아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함부로 수가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어느날 제자들에게내가 오늘날 이렇게 성불(成佛)해서 삼명육통(三明六通) 팔해탈(八解脫) 증득하게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알겠느냐?”

무엇이오니까? 삼아승지겁(三阿僧祇劫) 난행고행(難行苦行) 하셔서 그러한 결과로 이렇게 해탈도(解脫道) 증득하신, 그리고 견성성불(見性成佛) 것이 아닙니까?”


물론 그런 원인도 있겠지만 보다도 근원적인 원인이 있느니라.”

그것이  무엇이오니까?”

내가 전생에 부모에게 효도를 원인으로, 공덕으로 내가 이렇게 성불하게 되었느니라.”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돌아가신 부모, 할머니 할아버지, 아내 남편, 아들딸, 며느리 또는 스승, 이러한 돌아가신 분을 위패에다가 모신 것도 대단히 좋은 일이고 마땅히 그렇게 해야 일이지만, 그보다 걸음 앞서서 중요한 것은 살아계신 부모에게 잘해 드리는 것이여. 살아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해 드리는 일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셨으면 아버지 어머니가 어디에서 나왔으며, 아버지 어머니가 아니 계셨다면 소중한 몸이 어디서 태어났겠습니까?

몸이 소중해서 먹이고, 입히고, 보약을 먹이고, 어디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그렇게 줄은 대부분 사람들은 압니다.


그러나 내가 이만큼 잘나고, 배우고 똑똑한 것은 그것이 부모의 덕택이라고 아는 사람이 적고, 부모가 소중한 것까지도 알면서도,

늙으셔서 없고 주름살이 잡히고, 몸에서는 늙은 냄새가 나고, 그러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셨기에 아버지 어머니가 계셨고 그래서 몸뚱이가 있다고 하는 것까지는 정말 깊이깊이 깨달은 사람은 드문 것입니다.


그리고 몸도 나날이 시간시간이 늙어가고 있고 머지않아서 저러헌 모양이 되리라고 하는 것을 정말 확실히 깨달은 사람은 더욱 드문 것입니다.


부모에게 불효하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냄새나고 잔소리한다고 싫어하신그러해 가시고서는 자기가 늙어서는 자기의 자손들에게 괄세를 받게 것이 빤한 것입니다.

우리가 몸소 부모에게 효도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는 모습을 자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해야 자기의 아들딸, 자기의 손자 손녀가 자기가 늙었을 , 불효를 하지 아니하고 소중히 받들게 하는 종자(種子) 마음에다 심어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부모에게 불효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잘해 수가 있으며, 자기 몸뚱이가 어떻게 태어난 원인을 모르는 사람이 진짜 자기를 가꿀 줄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가꾸고 단속하는 것이 맛있는 음식, 영양 있는 음식, 그리고 보약을 먹고, 좋은 향수를 처바르고, 좋은 옷을 입은 것이 자기를 다스리고 아끼는 알지만 그게 아닙니다.

몸뚱이는 아무리 먹이고 입혀봤자, 아무리 좋은 향수를 바르고, 좋은 화장을 하고, 얼굴 수술을 해서, 성형 수술을 해서 주름살을 펴봤자 조금 가는 것입니다.


진짜 몸이 소중한 알면, ‘마음보 고쳐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릴 알아야, 마음을 다스리면 저절로 건강도 좋아지고 저절로 얼굴도 이뻐지는 것입니다.


보고 사람들은 칠십 먹은 노인같지 않다고, 아무래도 거짓말이라고. 내가 분명히 칠십을, 사실은 호적이 지금 예순여덟로 되어있는데, 중간에 어떻게 생일을 잊어버려 가지고 일흔 살로 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나보고 칠십 먹었다고 그러는데,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고 이리저리 따져보니까 칠십 먹었습니다.

칠십을 먹어서 인제 예순여덟 밖에 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환갑잔치도 하고 칠순잔치는 해야 아니냐? 가만히 생각하면 칠순이 되었는데 내가 미쳤다고 칠순잔치를 까닭도 없고.


그런데 육체가 것은 아닌데 육체가 건강하지 못하고서는 참선도 제대로 수가 없고, 그래서 육체는 집착은 것은 없으되 지혜롭게 관리할 필요는 있다.

그러냐 하면은 언젠가는 육체를  버리고 다른 껍데기를 뒤집어써야 할텐데, 육체를 버릴 때까지는 건강해야겠다 이거여. 우선 건강해야 자기도 만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거든.


그래서 어쨌든지 몸뚱이가 죽기 전까지는 그래도 건강해야지수명장수(壽命長壽), 수명장수 모다 그렇게 축원도 하고, 대부분이 오래 산다하면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건강하면서 오래 살아야지, 건강하지 못해 가지고 오래 살면 그것은 고역이다 그말이여.

그렇다고 해서 굶어 죽을 수도 없고, 독한 약을 먹고 죽을 수도 없는그런 짓을 해서는 못쓰는 거다 그말이여. 죽을 때까지는 살아야 하는데 죽을 때까지는 건강해야 .


그래서 건강하는 방법으로 쑥을 뜨기도 하고, 부항(附缸) 뜨기도 하고, 심지어는 자기 몸한테서 나오는 배설하는 황용탕(黃龍湯) 복용을 하시라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마는 그것도 좋습니다.

부항을 뜬다든지 또는 쑥을 뜬다든지 또는 황용탕을 복용을 한다든지 그것도 대단히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마음보고치는 일이여.


오줌을 자기 것까지 먹고, 집안 식구 것을 거둬서 먹어도, ‘마음보 고치지 아니하고 탐욕심을 부리고, 진심을 내고, 어리석음을 내고, 그래가지고 하루도 자기도 편치 못하고 집안 식구를 들들 볶고, 생각을 냈다하면 진심(瞋心) 가지고 부애풀이를 남에게 하고 가지고는 아무 소용이 없는 일입니다.

어쨌든지 너무 병원이나 양약, 한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황용탕을 먹고, 쑥을 뜨고, 부항도 뜨고 해서 그런 자연요법(自然療法)으로 해서 치료를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우선마음보 고치는 거여.


탐욕심을 내지 마라. 진심을 내지 마라. 어리석은 마음을 내지 말라. 탐진치(貪瞋癡) 삼독심(三毒心) 자기를 지옥으로, 축생으로, 아귀도로 끌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자꾸 건드려 가지고 다른 사람까지 지옥으로 가게 만드는 그러한 고약한 행실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연세가 많아질수록에 있으면 말을 적게 하고, 잔소리를 적게 하고, 공자님도늙으면 노탐(老貪) 조심해라그러셨는데,

젊어서는 무엇이라도 해서 돈도 수도 있고 재산도 만들 있는데, ‘이제 내가 늙어서 돈도 벌고, 지금 있는 버리면 그만이다하는 생각이 있어서 돈만 손에 들어가면 오그려 쥐고 쓸라고 작정을 하거든.


돈이 있으면 필요한 데는 써야 돈이 생기는 법입니다.

종자가 있으면 종자를 땅에다 심어야, 거기서 싹이 가지고 알을 심으면 , 스무 , 알도 되는 것이지, 종자가 아까워서 거머쥐고 있으면 죽을 때까지 종자는 싹이 트지 않는 거여. 땅에다 심어야 하거든. 그래서 연세가 들을수록에 필요한 데는 써야 돈이 생기는 거거든.


그래서 노탐을 버려야 한다. 탐심을 잡고 애착심을 가지고 거머쥐고 있다 죽으면, 애착심 때문에 뱀이나 구렁이가 되어가지고 와서 과보를 받는 것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에는 재산도 필요해서 써야겠지만, 탐욕심을 가지면 쓰지도 못하고 구렁이  과보를 받아 구렁이가 되어가지고, 집안에 되어가지고 어딘가 숨어갖고 있게 된다 그말이여.

집안에서 구렁이가 나오면 나왔다고 좋아해 가지고 야단인데, 그게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애써서 돈이 아까워가지고 탐심을 버리지 못해 가지고, 과보로 구렁이가 되어가지고 집에 어디엔가 숨어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탐욕심을 내지를 말고, 자기 뜻대로 된다고 진심(瞋心) 내지 아니하고, 그러한 생각을 평생을 버리지  못하고 그럴 것이 아니라, 털어버리고 정법(正法) 믿고이뭣고?’ 하면—‘이뭣고?’하다가 굶어 죽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뭣고?’ 열심히 하면 불효한 자식들이,

아이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실려고 마음이 변했는가보다. 그전에는 이럴 때에 화를 내시고 걱정을 하시고 했는데, 화도 내시고 걱정도 내시는 보니 얼마 있으면 돌아가시겠다. 돌아가신 뒤에 후회할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실때 해야겠다 가지고 불효한 자식들이 모다 효도를 하게 되는 것이여.


그건 효심을 바라냐 하면 아까 말한대로얼마 있다가 돌아가시는데, 불효하다가 나중에 원한심을 가지고 와서 해꼬지 할까봐 돌아가시기 전에 잘하리라그렇게라도 잘하신다면 그것 괜찮거든.

그러니까 효도를 받고 싶으면 옛날에 내던 진심(瞋心) 내고, 옛날에 내던 탐욕심을 내고, 자꾸 속으로이뭣고?’ 하시면 아들딸, 며느리, 손자가 모다 잘하게 된다 그말이여.


년이 되어도 돌아가시고, 이태가 되어도 돌아가시고, 오히려 건강도 좋아지시고 얼굴도 환하게 되신다면, 자식들로 하여금 효도를 하게 만들어서 좋고, 건강도 차츰 좋아지셔서 돌아가실 때까지 건강해서 좋고, 돌아가시자마자 도솔천 내원궁(兜率天內院宮)이나 극락세계(極樂世界) 가니 얼마나 좋으냐 그말이여.


인간이 무엇이 슬프냐? 슬픈 것이 여러 가지가 많겠지만, 자기 뱃속에서 나온 자식들한테 괄세를 당한 것보다 슬픈 일은  없어.

자식이 불효한다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원인이 자기한테 있다고 생각을 보시라 그말이여.


내가 과거에 짓지 못해서 저런 자식을 뱃속으로 낳다고 생각하시고, 내가 잔소리하고 밤낮 그러니 어느 자식이 나를 좋다고 것이냐?

원인이 항상 자기한테 있다고 생각을 하시고, 잔소리도 하고, 성도 내고, 욕심도 내고, 해다 주는 대로 먹고, ‘이뭣고?’ 열심히 해서, ‘아이고, 할머니 할머니, 오래 사세요’ ‘아버지, 어머니, 오래 사세요그렇게 자기가 만들면 되는 거여.


돈을 많이 줘야 효도할 같지만 그게 아닙니다. 재산을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대로 주고, 살아서도 재산을 많이 주고, 죽어서도 유산 분배가 많은 사람일수록에 불효 자식이 많다 그말이여. 심지어는 빨리 죽어야 재산이 나한테 올텐데 가지고 부모를 죽이는 자식도 있다 그말이여.

오히려 형편이 가난해 가지고 피땀 흘려서 겨우겨우 먹고살고, 대학도 지가 벌어서 대학도 가고, 그러한 놈들이 오히려, 그러한 자식들이 부모한테 효도를 더한다 그말이여.


그래서 자식 걱정하고 벌려 하지 말고, 자식 걱정해서 돈을 오그려 쥘라 하지 말고. 행여나 자식한테 주지마. 자기 먹을 만큼 자기 만큼 가지고 있어야지, 줘버리고 아무것도 없으면 그때가서 자식한테 벌릴 있습니까?


자식한테는 재산으로서 부모노릇 하지 말고,

재산 넘어다보지 마라. 내가 죽더라도 돈을 부처님한테 받치거나, 양로원에 바치거나, 고아원에다가 기증을 하거나, 학교에다 바치거나 하지, 너희들한테 줄테니까 재산 넘어다보지 마라.

너희들은 너희들이 벌어서 잘살아라. 이만큼 키워준 것만 해도 어딘데, 너희들이 나한테 잘해라. 내가 늙어서까지 너희들, 재산 바라보지 말아라.” 차라리 그렇게 가르치고.


불효 자식은 재산 때문에 불효 자식이 많아진 것이여.

대학교수가 재산 때문에 부모를 죽였고, 많은 사람들이 재산 때문에 자식 손에 죽는 예가 많으니까,

여러분은 이뭣고?’ 열심히 해서 정말 정법(正法) 믿어야 한다」고 하는 그런 사상을 자손들한테 유언(遺言)으로 남겨주셔야 한다 그말이거든.(2547~4422)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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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白骨) ; 죽은 사람의 살이 썩고 남은 .

*해체(骸體 몸뚱이· /신체 ) ; ‘신체(身體)’ 높임말.

*선망부모(先亡父母) ; 금생에 돌아가신 부모 뿐만 아니라 과거 우리의 모든 부모.

[참고] 1984(갑자년) 칠석차례(No.243) 송담 스님 법문에서.

〇선망부모는 사람의 선망부모가 나의 선망부모와 같은 것입니다. 영가(靈駕) 수천만 몸을 바꾸면서 나의 조상이 되었다, 김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가, 박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가, 이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부모가 바로 사람의 부모고, 사람의 부모가 부모여서, 부모를 소중히 아는 사람은 바로 다른 노인들을 소중히 여기게 되고, 자식이 사랑스런 사람은 다른집 아기들도 아껴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동체대비(同體大悲) 하는 것입니다.

*성불(成佛 이룰 /부처 ) ; ①세상의 모든 번뇌를 끊고 해탈하여 불과(佛果) 얻음. 부처가 되는 . ②석존이 붓다가야에서 깨달음을 . ③올바른 깨달음을 얻은 . 혹은 분명하게 완전히 깨달은 것이라는 .

*삼명육통(三明六通) ; 부처님이나 아라한이 갖추고 있는 3가지 자유 자재한 지혜(三明)  수행으로 갖추게 되는 6가지 불가사의하고 자유 자재한 능력(六通).

*삼명(三明) ; 부처님이나 아라한이 갖추고 있는 3가지 자유 자재한 지혜.

①숙명지증명(宿命智證明) 나와 남의 전생을 환히 아는 지혜. ②생사지증명(生死智證明) 중생의 미래의 생사와 과보를 환히 아는 지혜. ③누진지증명(漏盡智證明) 번뇌를 모두 끊어, 내세에 미혹한 생존을 받지 않음을 아는 지혜.

*육통(六通) ; 육신통(六神通). 수행으로 갖추게 되는 6가지 불가사의하고 자유 자재한 능력.

①신족통(神足通) 마음대로 있고 변할 있는 능력. ②천안통(天眼通) 모든 것을 막힘없이 꿰뚫어 환히 있는 능력. ③천이통(天耳通) 모든 소리를 마음대로 들을 있는 능력. ④타심통(他心通) 남의 마음 속을 아는 능력. ⑤숙명통(宿命通) 나와 남의 전생을 아는 능력. ⑥누진통(漏盡通) 번뇌를 모두 끊어, 내세에 미혹한 생존을 받지 않음을 아는 능력.

*신통(神通 불가사의할 /통할 ) : 수행을 ()하여 도달하는 걸림없는 초인간적인() 능력.

*팔해탈(八解脫) ;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여덟 가지 선정(禪定).

*삼아승지겁(三阿僧祇劫) ; 도저히 헤아릴 없는 시간을 말한다. 아승지겁(阿僧祇劫) 보살이 부처님이 되기 위해서 수행하는 아주 시간. 수행의 기간을 부분으로 나누어서삼아승지겁(三阿僧祇劫)’이라 한다.

*난행고행(難行苦行) ; ①아주 심하게 고생함. ②여러 가지 고난을 겪으며 하는 수행.

*괄세 ; 괄시(恝視). 사람을 업신여겨 하찮게 대함.

*종자(種子) ; ①씨앗 ②무엇인가를 낳을 가능성. ③아뢰야식에 저장되어 있으면서 인식 작용을 일으키는 원동력. 습기(習氣) 같음.

*마음보 ; 마음을 쓰는 바탕.

*황룡탕(黃龍湯) ; 오줌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민간 요법의 하나. 요료법(尿療法).

*부애풀이 ; 부아풀이. 분하고 노여운 마음을 푼다는 뜻으로, 엉뚱하게 다른 사람이나 일에 화를 냄을 이르는 .

*자연요법(自然療法) ; 자연의 힘이나 물리적 작용을 빌려서 치료를 하는 방법. 또는 그런 치료. 광선 요법과 전기 요법, 온천 요법, 기후 요법, 온열 요법, 마사지 요법 따위가 있다.

*() ; 자기의 뜻에 맞는 사물에 집착하는 번뇌이다. 육번뇌[六煩惱(((((악견(惡見) 여섯 가지 근본 번뇌] 하나.

*() ; 자기의 마음에 맞지 않는 것에 대하여 분하게 여겨 몸과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게 되는 번뇌이다. 육번뇌[六煩惱(((((악견(惡見) 여섯 가지 근본 번뇌] 하나.

*() ; 현상이나 사물의 도리를 이해하지 못하여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번뇌를 이른다. 육번뇌[六煩惱(((((악견(惡見) 여섯 가지 근본 번뇌] 하나.

*삼독심(三毒心) ; 사람의 착한 마음(善根) 해치는 가지 번뇌. 욕심·성냄·어리석음(貪瞋癡) 따위를 ()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노탐(老貪) ; 늙은이의 욕심.

* ; 업은 집안의 재물 신격으로서 흔히 구렁이, 족제비 등으로 상징된다. 집안에 이런 동물이 어느 곳이든 머물러 있어야 가업이 번창한다고 믿고 있다.

*정법(正法) ; ①올바른 진리. ②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③부처님의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이뭣고(是甚 시심마) : ‘이뭣고? 화두 천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 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왔다.

*진심(瞋心) ; 왈칵 성내는 마음.

*도솔천내원궁(兜率天內院宮) ; 욕계 육천(欲界六天) 넷째 하늘. 불교의 우주관에 따르면 우주의 중심은 수미산(須彌山)이며, 꼭대기에서 12 유순(由旬) 위에 도솔천이 있는데 이곳은 내원(內院) 외원(外院)으로 구별되어 있다.

내원은 내원궁(內院宮)으로 불리기도 하며 석가모니가 보살일 당시에 머무르면서 지상에 내려갈 때를 기다렸던 곳이며, 오늘날에는 미래불인 미륵보살(彌勒菩薩) 설법하면서 지상으로 내려갈 시기(석가모니가 입멸한 56 7천만 뒤에) 기다리고 있는 곳이고, 외원은 수많은 천인(天人)들이 오욕(五欲) 충족시키며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곳이다. 도솔(兜率) 뜻은 지족(知足).

*극락세계(極樂世界) :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 괴로움과 걱정이 없는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世界)이다. 안양(安養)•안락국(安樂國)•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무량수불토(無量壽佛土)•무량광명토(無量光明土)•무량청정토(無量清淨土)라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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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닥공닥정
TAG 568
ㅈ/정진2016.03.20 19:24

정진(精進) (No.568)—정법(正法)을 바로 믿는 사람은 먼 데에 찾는 것이 아니여 | 항상 지금, 영원히 지금이 아니고서는 나를 찾을 기약이 없는 것이다.


*정진(精進) ; ①정성을 다하여 노력해 나아감. 부지런히 힘씀. ②불법(佛法) 깨닫기 위해 수행에 힘씀. 보살이 수행하는 바라밀(六波羅蜜) 하나.

(7분 36초)

[법문] 송담스님(No.568)—96 법보재 법회.


육도윤회(六道輪)—지옥, 축생, 아귀, 인간, 수라도, 천상, 이런 것들이 원인이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 바로 다스리지 못한 데에서 육도(六道) 벌어진 것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마음에 얻는다(得之在心)’ 하는 것은 몸뚱이를 끌고 다니는 소소영령(昭昭靈靈) 주인공(主人公)’ 이것을 깨달라. 그것을 깨닫고 보면 육도윤회가 거기서 끊어지는 것이다 그말이여.


무량겁을 육도윤회를 해왔고, 앞으로 무량겁을 육도윤회를 하면서 생사고해(生死苦海)에서 갖은 고통을 받아야 중생들이 우리들이 최상승법(最上乘法) 믿고, ‘이뭣고?’ ‘ 몸뚱이 끌고다니는 이놈이 무엇이냐?’ 생각생각이 공부를 함으로 해서 무량겁 생사윤회(生死輪廻) 해탈하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말이여.


정법을 바로 믿지 않은 사람은 행주좌와 생활을 버리고, 따로 어떠한 해탈길이 있는가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돌아다니고, 이것 해보다 저것 해보다, 여기가서 어떤 스님이 법문을 잘하신다 하면 거기가서 귀를 기울여보고, 저기가 어떤 법문을 잘하신다 하면 저기가서 귀를 기울여보고,


좋죠, 어떠헌 스님이 나와서 법문을 잘하신다 하면 천리를 멀다하지 아니하고 가서 법문을 들으러 , 자체는 대단히 좋은 일이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법(正法) 바로 믿는 사람은 데에 찾는 것이 아니여.


지금 바로 자리에서, 앉아 있을 때는 앉은 자리에서, 걸어갈 때는 걸어가는 옮기는 자리에서, 어떤 일이 있어서 차를 때는 차를 타고 있는 바로 자리에서,

밭에 가서 일을 때는 일하는 바로 거기에서, 설겆이를 때는 설겆이를 하는 바로 거기에서,


바로 경계를 걸음도 옮기지 아니하고, 생각도 떠나지 아니해서, 바로 거기에서이뭣고?’

이뭣고?’ 한번 ! 거각(擧却) 거기에 정법이 있고 최상승법이 있고, 생사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