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화병2016. 3. 24. 10:29

화병(畵餠) (No.568)—(게송)一切不留還有見~ | 그림의 떡으로는 배고픔을 면치 못한다 | 당장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본참화두를 챙겨야 한다.

 

*화병(畵餠 그림 / ) ; ‘그림으로 그려 놓은 이라는 . 그림의 떡은 맛이 있게 그려 놨다 하더라도 아무리 봐도 배고픔을 면하지 못하므로 실제로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것을 비유한다.

 

(4분 43초)

 

[법문] 송담스님(No.568)—96 법보재 법회.(용568)

 

일체불류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요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니라

나무~아미타불~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나무~아미타불~

 

일체불류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여. ‘아무것도 나는 집착한 것이 없다. 아무것도 나는 집착하고 거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없다하더라도, ‘나는 머물른 것이 없고 집착한 것이 없다 하는 견해는 남아있는 것이고,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 가히 요달(了達)해서, 요달한 생각이 없다고 해도없다 하는 알음알이가 남아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일체에 머물러 있는 바가 없다. 요달한 기약이 없다 그런 지견(知見) 남아 있으면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 우리의 본래의 마음고향[故家田地]에는 아직도 친히 이르른 것이 아니다 그말이여.

마치 그림으로 떡을 아무리 맛있게 보기 좋게 그려 놨다 하더라도, 그림의 떡을 봐가지고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여다보고 있어도 배고픔을 면틀 못한 것이다.(畵餠何曾療得饑)

 

지금 최상승법(最上乘法) 대한 말씀을 했고, 정법(正法) 대한 말씀을 했고, 생사해탈(生死解脫) 관한 말씀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들었습니다마는나는 정법을 믿는다, 최상승법을 믿는다, 나는 참선을 한다그러한 생각을 가지고만 있어 갖고는 정말 생사해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지금부터, 자리에서부터이뭣고?’ 챙기셔야 합니다.

 

법회가 끝난 뒤에 여러분은 점심 공양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비록 변변치 못합니다. 도시락도 싸고,   비빕밥도 했습니다. 무엇이 되었건, 질서있게 천천히 별로 맛은 없지마는이뭣고?’ 하시면서 잡수면 그래도 그런대로 감칠맛이 있을 것입니다.

 

이뭣고?’ ‘이뭣고?’ 항상 가시는 걸음걸음이뭣고?’ 하시고, 아주 이생을 사시고 ! 끊어질 때도이뭣고?’ 사시고, 몸을 버리고 가시는 걸음걸음에도이뭣고?’ 가신다면, 지옥 천당 어디를 가나 여러분 디딘 곳은 바로 길이 바로 해탈도(解脫道) 되실 것입니다.(6210~676)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참고] 송담스님(No.577)—96 11 첫째일요법회(96.11.03)에서(7분 10초) (게송에 해당하는 법문 부분만 편집한 것입니다)

 

일체불유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요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니라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하면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일체(一切) 불유(不留)라도 환유견(還有見)이다. ‘일체 모든 것을 자기는 가지고 있지 않다. 머무르지 않다해도머물 자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는 견해가 오히려 있는 것이고,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 ‘전혀 기약한 것이, 기약한 욕심이 없다 해도없다 하는 알음알이가 남아 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그것 생각이 없어’  ‘ 그것 전혀 생각이 없다 팔팔 잡아떼도전혀 생각이 없다 하는 생각이 있다 그거거든.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하면, 옛집 전지(田地) 땅에옛집 땅이라 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本分), 진여(眞如) 불신(佛身) 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로 , 조사와 선지식들이 깨달은 바로 땅이 고가전지(故家田地) 것입니다.

고가전지에 몸소 경지에 이르지 않는다면,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그림으로 그려 놓은 떡이 어찌 그것을 보기만 가지고 요기(療飢), 배고픈 것을 면할 수가 있겠느냐?

 

직접 떡을 먹어야지, 그림으로 그려 놓은 떡을 가지고는 배가 부를 수가 없는 것처럼, 밤낮 경을 보고, 염불을 하고, 법회 때마다 법문을 듣고법문을 들을 때는 , 마음도 조용해지고 기쁜 마음으로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아무 소용없고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산다면은 그것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다 이거거든.

이것을 직접 마음으로 행하고, 몸으로 실천을 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다같이참나 깨닫도록.

 

이건 참선을 열심히 하다 보면은 나름대로 어떠한 견해가 열릴 수가 있습니다. 크고 작은 경계가 나타날 수가 있으나, 그것이 정말 불조(佛祖) 깨달은 그런 경지가 아니면 그건 스스로 부정을 버려야 하거든.

언제나 초학자(初學者)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나가야지, 조금 견해가 생겼다고 해서나는 그런 견해를 얻었다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로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조금 무슨 소견 것을, 그것을 가지고 얻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생을 그렇게 말아 버린다고 해서는 그것은 부끄럽고 슬픈 일일 것입니다.

 

오늘 화두(話頭) 새로 가지고 선방(禪房) 가려고 하는 분은이뭣고?’ ‘이뭣고?’ ‘ 몸뚱이 끌고 다니는 소소영령(昭昭靈靈) 놈이 무엇이냐? 이뭣고?’

이뭣고?’ ~’ 하는데, ~’ 하는 이놈이 뭣고? 이렇게 가끔 번씩 그렇게 다그쳐도 상관이 없다.

 

없는 의심! 맥혀서 없는 의심만이 독로(獨露)하도록 잡드리 해야지, ‘이런 것인가? 저런 것인가?’ 사량분별(思量分別) 이렇게 따져서 알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어. 그렇게 공부하면 공부를 잘못하는 것이고.

어떠한 것이 보이거나 느껴진다 하더라도 그런 데에 집착을 하고 맛들이지 말고, 항상이뭣고?’ 듦으로써그전에 있었던 생각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 ‘이뭣고?’ 들어버리면 저절로 없어지는 거여.

 

없는 의심으로만 잡드리 나가서, 앞에 놓여 있는 은산철벽(銀山鐵壁) 향해서이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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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일체불류환유견~’ ; [신심명(信心銘) 벽의해(闢義解)] 중봉 명본선사(中峰 明本禪師) (명정 역주, 극락선원,2014) p205 참고. *(頻伽藏本)天目中峰和尚廣錄 卷第十二之下 信心銘闢義解下 게송 참고.

*요달(了達 마칠완전히 /통달할 ) ; 통달해 마침. 완전히 통달함.

*알음알이 ; ①어떤 인식대상에 대해 마음 또는 마음작용이 가지는, 인식대상에 대한 형상 이미지를 아는 것을 말한다.

②마음이 번뇌에 덮여있는 상태, 말하자면 거울에 때가 상태에서 가지는 이러한 앎을 깨달음[무루혜 無漏慧모든 번뇌를 해탈(解脫) 성자(聖者) 지혜] 구분하여 알음알이라 한다.

*지견(知見) ; 배워서 얻은 지식과 보고 들어 쌓은 분별력을 아울러 이르는 .

*고가전지(故家田地) ; ‘옛집 이라 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本分), 진여(眞如) 불신(佛身) 말하는 .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로 , 조사와 선지식들이 깨달으신 바로 땅이 고가전지(故家田地)이다.

*최상승법(最上乘法)=활구참선법(活句參禪法)=간화선(看話禪) ; 더할 나위 없는 가장 뛰어난 가르침.

*활구참선(活句參禪) ; 선지식(스승)으로부터 화두공안(公案) 하나를 받아서[본참공안] 이론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다못 막힌 없는 의심(疑心)으로 화두를 참구(參究) 나가 화두(공안) 타파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하는 참선법(參禪法). 참선을 하려면 활구참선을 해야 한다.

*정법(正法) ; ①올바른 진리. ②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③부처님의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생사해탈(生死解脫) ; 생사(生死) 떠나 깨달음의 세계에 드는 .

*이뭣고(是甚 시심마) : ‘이뭣고? 화두 천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 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왔다.

*감칠맛 ;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

*은산철벽(銀山鐵壁) ; 철벽은산(鐵壁銀山). 은과 철은 견고해서 뚫기 어렵고 산과 벽은 높아 오르기 어려움을 나타낸 .

Posted by 닥공닥정
ㄱ/고가전지2016. 3. 21. 09:20

고가전지(故家田地) (No.568)—(게송)一切不留還有見~ | 그림의 떡으로는 배고픔을 면치 못한다 | 당장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본참화두를 챙겨야 한다.

 

*고가전지(故家田地) ; ‘옛집 이라 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本分), 진여(眞如) 불신(佛身) 말하는 .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로 , 조사와 선지식들이 깨달으신 바로 땅이 고가전지(故家田地)이다.

 

(4분 43초)

 

 

[법문] 송담스님(No.568)—96 법보재 법회.(용568)

 

일체불류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요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니라

나무~아미타불~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나무~아미타불~

 

일체불류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여. ‘아무것도 나는 집착한 것이 없다. 아무것도 나는 집착하고 거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없다하더라도, ‘나는 머물른 것이 없고 집착한 것이 없다 하는 견해는 남아있는 것이고,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 가히 요달(了達)해서, 요달한 생각이 없다고 해도없다 하는 알음알이가 남아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일체에 머물러 있는 바가 없다. 요달한 기약이 없다 그런 지견(知見) 남아 있으면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 우리의 본래의 마음고향[故家田地]에는 아직도 친히 이르른 것이 아니다 그말이여.

마치 그림으로 떡을 아무리 맛있게 보기 좋게 그려 놨다 하더라도, 그림의 떡을 봐가지고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여다보고 있어도 배고픔을 면틀 못한 것이다.(畵餠何曾療得饑)

 

지금 최상승법(最上乘法) 대한 말씀을 했고, 정법(正法) 대한 말씀을 했고, 생사해탈(生死解脫) 관한 말씀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들었습니다마는나는 정법을 믿는다, 최상승법을 믿는다, 나는 참선을 한다그러한 생각을 가지고만 있어 갖고는 정말 생사해탈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지금부터, 자리에서부터이뭣고?’ 챙기셔야 합니다.

 

법회가 끝난 뒤에 여러분은 점심 공양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비록 변변치 못합니다. 도시락도 싸고,   비빕밥도 했습니다. 무엇이 되었건, 질서있게 천천히 별로 맛은 없지마는이뭣고?’ 하시면서 잡수면 그래도 그런대로 감칠맛이 있을 것입니다.

 

이뭣고?’ ‘이뭣고?’ 항상 가시는 걸음걸음이뭣고?’ 하시고, 아주 이생을 사시고 ! 끊어질 때도이뭣고?’ 사시고, 몸을 버리고 가시는 걸음걸음에도이뭣고?’ 가신다면, 지옥 천당 어디를 가나 여러분 디딘 곳은 바로 길이 바로 해탈도(解脫道) 되실 것입니다.(6210~6653)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참고] 송담스님(No.577)—96 11 첫째일요법회(96.11.03)에서. (7분 10초) (게송에 해당하는 법문 부분만 편집한 것입니다)

 

일체불유환유견(一切不留還有見)이요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니라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하면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일체(一切) 불유(不留)라도 환유견(還有見)이다. ‘일체 모든 것을 자기는 가지고 있지 않다. 머무르지 않다해도머물 자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하는 견해가 오히려 있는 것이고,

요무가기상존지(了無可記尙存知). ‘전혀 기약한 것이, 기약한 욕심이 없다 해도없다 하는 알음알이가 남아 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그것 생각이 없어’  ‘ 그것 전혀 생각이 없다 팔팔 잡아떼도전혀 생각이 없다 하는 생각이 있다 그거거든.

 

고가전지비친도(故家田地非親到)하면, 옛집 전지(田地) 땅에옛집 땅이라 하는 것은 우리의 본분(本分), 진여(眞如) 불신(佛身) 말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으신 바로 , 조사와 선지식들이 깨달은 바로 땅이 고가전지(故家田地) 것입니다.

고가전지에 몸소 경지에 이르지 않는다면, 화병하증요득기(畵餠何曾療得饑)리요, 그림으로 그려 놓은 떡이 어찌 그것을 보기만 가지고 요기(療飢), 배고픈 것을 면할 수가 있겠느냐?

 

직접 떡을 먹어야지, 그림으로 그려 놓은 떡을 가지고는 배가 부를 수가 없는 것처럼, 밤낮 경을 보고, 염불을 하고, 법회 때마다 법문을 듣고법문을 들을 때는 , 마음도 조용해지고 기쁜 마음으로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아무 소용없고 옛날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산다면은 그것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다 이거거든.

이것을 직접 마음으로 행하고, 몸으로 실천을 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가 다같이참나 깨닫도록.

 

이건 참선을 열심히 하다 보면은 나름대로 어떠한 견해가 열릴 수가 있습니다. 크고 작은 경계가 나타날 수가 있으나, 그것이 정말 불조(佛祖) 깨달은 그런 경지가 아니면 그건 스스로 부정을 버려야 하거든.

언제나 초학자(初學者)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나가야지, 조금 견해가 생겼다고 해서나는 그런 견해를 얻었다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절대로 깨달음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조금 무슨 소견 것을, 그것을 가지고 얻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생을 그렇게 말아 버린다고 해서는 그것은 부끄럽고 슬픈 일일 것입니다.

 

오늘 화두(話頭) 새로 가지고 선방(禪房) 가려고 하는 분은이뭣고?’ ‘이뭣고?’ ‘ 몸뚱이 끌고 다니는 소소영령(昭昭靈靈) 놈이 무엇이냐? 이뭣고?’

이뭣고?’ ~’ 하는데, ~’ 하는 이놈이 뭣고? 이렇게 가끔 번씩 그렇게 다그쳐도 상관이 없다.

 

없는 의심! 맥혀서 없는 의심만이 독로(獨露)하도록 잡드리 해야지, ‘이런 것인가? 저런 것인가?’ 사량분별(思量分別) 이렇게 따져서 알아 들어가는 것이 아니어. 그렇게 공부하면 공부를 잘못하는 것이고.

어떠한 것이 보이거나 느껴진다 하더라도 그런 데에 집착을 하고 맛들이지 말고, 항상이뭣고?’ 듦으로써그전 있었던 생각을 없애려고 하지 말고, ! ‘이뭣고?’ 들어버리면 저절로 없어지는 거여.

 

없는 의심으로만 잡드리 나가서, 앞에 놓여 있는 은산철벽(銀山鐵壁) 향해서이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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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일체불류환유견~’ ; [신심명(信心銘) 벽의해(闢義解)] 중봉 명본선사(中峰 明本禪師) (명정 역주, 극락선원,2014) p205 참고. *(頻伽藏本)天目中峰和尚廣錄 卷第十二之下 信心銘闢義解下 게송 참고.

*요달(了達 마칠완전히 /통달할 ) ; 통달해 마침. 완전히 통달함.

*알음알이 ; ①어떤 인식대상에 대해 마음 또는 마음작용이 가지는, 인식대상에 대한 형상 이미지를 아는 것을 말한다.

②마음이 번뇌에 덮여있는 상태, 말하자면 거울에 때가 상태에서 가지는 이러한 앎을 깨달음[무루혜 無漏慧모든 번뇌를 해탈(解脫) 성자(聖者) 지혜] 구분하여 알음알이라 한다.

*지견(知見) ; 배워서 얻은 지식과 보고 들어 쌓은 분별력을 아울러 이르는 .

*그림의 ; 화병(畵餠). ‘그림으로 그려 놓은 이라는 . 그림의 떡은 맛이 있게 그려 놨다 하더라도 아무리 봐도 배고픔을 면하지 못하므로 실제로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 것을 비유한다.

*최상승법(最上乘法)=활구참선법(活句參禪法)=간화선(看話禪) ; 더할 나위 없는 가장 뛰어난 가르침.

*활구참선(活句參禪) ; 선지식(스승)으로부터 화두공안(公案) 하나를 받아서[본참공안] 이론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다못 막힌 없는 의심(疑心)으로 화두를 참구(參究) 나가 화두(공안) 타파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하는 참선법(參禪法). 참선을 하려면 활구참선을 해야 한다.

*정법(正法) ; ①올바른 진리. ②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③부처님의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생사해탈(生死解脫) ; 생사(生死) 떠나 깨달음의 세계에 드는 .

*이뭣고(是甚 시심마) : ‘이뭣고? 화두 천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 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왔다.

*감칠맛 ; 음식물이 입에 당기는 .

*은산철벽(銀山鐵壁) ; 철벽은산(鐵壁銀山). 은과 철은 견고해서 뚫기 어렵고 산과 벽은 높아 오르기 어려움을 나타낸 .

 

Posted by 닥공닥정
ㅂ/부모은중경2016. 3. 21. 05:56

<아래 법문은 위 유튜브 법문에서 29분 35초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No.568)—할머니 할아버지가 안 계셨으면, 아버지 어머니가 아니 계셨다면 소중한 이 몸이 어디서 태어났겠습니까?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 돈황본 『부모은중경』과 우리나라에서 옛부터 지금까지 널리 유통된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이 있다. 내용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부모님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설하고, 은혜에 보답할 것을 가르치는 내용이다.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에는 부모님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가지가 있는데, ①아이를 배어서 지키고 보호해 주신 은혜(회탐수호은 懷耽守護恩). ②출산하실 때에 고통을 받으신 은혜(임산수고은 臨産受苦恩). ③자식을 낳고 근심을 잊으신 은혜(생자망우은 生子忘憂恩).

④쓴 것은 어머니가 삼키고 것은 아이 먹이신 은혜(연고토감은 咽苦吐甘恩). ⑤마른 아이 누이고 젖은 자리 어머니 누우신 은혜(회건취습은 廻乾就濕恩). ⑥젖을 먹여 길러 주신 은혜(유포양육은 乳哺養育恩). ⑦더러운 것을 깨끗이 씻어주시는 은혜(세탁부정은 洗濯不淨恩).

⑧멀리 걱정하시는 은혜(원행억념은 遠行憶念恩). ⑨자식을 위해서는 모진 하신 은혜(위조악업은 爲造惡業恩). ⑩끝없는 연민으로 사랑해주는 은혜(구경연민은 究意憐愍恩) 등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한량없는 부모의 은덕을 생각하면,

①가령 어떤 사람이 왼쪽 어깨에 어버지를 업고 오른쪽 어깨에 어머니를 업고, 살갗이 닳아서 뼈가 드러나고 뼈가 닳아서 골수(骨髓) 드러나도록 수미산을 백천번 돌더라도,

②설사 예리한 칼로 부모님을 위하여 자기의 눈동자를 도려내어 여래(如來)에게 바치기를 백천겁을 하더라도,

③가령 어떤 사람이 부모님을 위해 몸을 심지로 삼아 불을 붙여서 부처님께 공양하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④설령 어떤 사람이 뼈를 부수고 골수를 꺼내며, 또는 백천 개의 칼과 창으로 한번에 몸을 찌르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또한 위와 같은 여러 난행고행(難行苦行) 하더라도 부모님의 깊은 은혜를 갚을 없다고 설하셨다.

 

그런데 부처님께서 중생을 보니 어리석고 미련하여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않고, 공경치 않고 은혜를 저버려 부모님께 어질지 못하고 효성스럽거나 의롭지 못하다. 이같이 부모님의 은덕은 한량없지만 불효한 허물은 이루 말할 없다.

불효한 사람은 죽으면 무간지옥에 떨어져, 감당하고 참기 어려운 무서운 고통을 받아 하루 동안에도 수없이 죽고 다시 태어나기를 겁이 지나도록 조금도 쉬지 않고 받는다.

 

그리고 부모님의 깊은 은혜를 갚는 갚으려면 음력 7 15일의 우란분재(盂蘭盆齋) 부모를 위해서 삼보(三寶) 공양하고, 경을 간행하여 널리 보급하고, 부모님을 위하여 죄와 허물을 참회하고, 부모님을 위하여 재계(齋戒) 받아지니고, 부모님을 위하여 보시하고, 복을 닦도록 설하셨다.

그리고 부모를 위한다면 경의 구절, 게송을 받아지니고 읽고 쓰며, 잠깐이라도 보거나 들은 사람은 오역(五逆) 중한 죄라도 영원히 소멸된다고 하셨다.

 

 

 

(18분 37초)

[법문] 송담스님(No.568)—96 법보재 법회.(용568)

 

부처님께서 제자들을 거느리시고 어디를 가시는데 길가에 모여진 것이 있다 그말이여. 백골(白骨) 있으니까, 부처님께서 경건한 모습으로 백골을 향해서 절을 하셨어.

제자들이 뒹굴고 있는 백골이 무엇이기에, 누구의 뼈이기에 저기다 대고 절을 하십니까?”

나의 부모다. 우리의 선망부모(先亡父母). 그러니 내가 어찌 절을 하고 그냥 지나갈 수가 있겠느냐?”

 

그래서 우리는 어디를 가다가 뼈가 있으면 비록 사람의 뼈가 아니라도, 짐승의 시체가 있더라도 마구잡이 밟고 지나가서는 아니되고, 다른 사람이 밟고 지나가게 나둬서도 . 무엇으로 치워서 한쪽에다 묻어주고 가는 것이 좋고.

 

하물며 그런 곤충도 함부로 밟고 지나가지 아니한 마음이 어찌 사람의 시체를 함부로 하며, 시체도 함부로 하지 아니하거든 살아있는 생명체를 함부로 수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몸을 낳아주신 부모의 해체(骸體) 함부로 해서는 아니되고 하물며 살아있는 부모와 살아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함부로 수가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어느날 제자들에게내가 오늘날 이렇게 성불(成佛)해서 삼명육통(三明六通) 팔해탈(八解脫) 증득하게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알겠느냐?”

무엇이오니까? 삼아승지겁(三阿僧祇劫) 난행고행(難行苦行) 하셔서 그러한 결과로 이렇게 해탈도(解脫道) 증득하신, 그리고 견성성불(見性成佛) 것이 아닙니까?”

 

물론 그런 원인도 있겠지만 보다도 근원적인 원인이 있느니라.”

그것이  무엇이오니까?”

내가 전생에 부모에게 효도를 원인으로, 공덕으로 내가 이렇게 성불하게 되었느니라.”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돌아가신 부모, 할머니 할아버지, 아내 남편, 아들딸, 며느리 또는 스승, 이러한 돌아가신 분을 위패에다가 모신 것도 대단히 좋은 일이고 마땅히 그렇게 해야 일이지만, 그보다 걸음 앞서서 중요한 것은 살아계신 부모에게 잘해 드리는 것이여. 살아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해 드리는 일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셨으면 아버지 어머니가 어디에서 나왔으며, 아버지 어머니가 아니 계셨다면 소중한 몸이 어디서 태어났겠습니까?

몸이 소중해서 먹이고, 입히고, 보약을 먹이고, 어디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그렇게 줄은 대부분 사람들은 압니다.

 

그러나 내가 이만큼 잘나고, 배우고 똑똑한 것은 그것이 부모의 덕택이라고 아는 사람이 적고, 부모가 소중한 것까지도 알면서도,

늙으셔서 없고 주름살이 잡히고, 몸에서는 늙은 냄새가 나고, 그러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셨기에 아버지 어머니가 계셨고 그래서 몸뚱이가 있다고 하는 것까지는 정말 깊이깊이 깨달은 사람은 드문 것입니다.

 

그리고 몸도 나날이 시간시간이 늙어가고 있고 머지않아서 저러헌 모양이 되리라고 하는 것을 정말 확실히 깨달은 사람은 더욱 드문 것입니다.

 

부모에게 불효하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냄새나고 잔소리한다고 싫어하신그러해 가시고서는 자기가 늙어서는 자기의 자손들에게 괄세를 받게 것이 빤한 것입니다.

우리가 몸소 부모에게 효도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는 모습을 자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해야 자기의 아들딸, 자기의 손자 손녀가 자기가 늙었을 , 불효를 하지 아니하고 소중히 받들게 하는 종자(種子) 마음에다 심어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부모에게 불효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잘해 수가 있으며, 자기 몸뚱이가 어떻게 태어난 원인을 모르는 사람이 진짜 자기를 가꿀 줄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가꾸고 단속하는 것이 맛있는 음식, 영양 있는 음식, 그리고 보약을 먹고, 좋은 향수를 처바르고, 좋은 옷을 입은 것이 자기를 다스리고 아끼는 알지만 그게 아닙니다.

몸뚱이는 아무리 먹이고 입혀봤자, 아무리 좋은 향수를 바르고, 좋은 화장을 하고, 얼굴 수술을 해서, 성형 수술을 해서 주름살을 펴봤자 조금 가는 것입니다.

 

진짜 몸이 소중한 알면, ‘마음보 고쳐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릴 알아야, 마음을 다스리면 저절로 건강도 좋아지고 저절로 얼굴도 이뻐지는 것입니다.

 

보고 사람들은 칠십 먹은 노인같지 않다고, 아무래도 거짓말이라고. 내가 분명히 칠십을, 사실은 호적이 지금 예순여덟로 되어있는데, 중간에 어떻게 생일을 잊어버려 가지고 일흔 살로 되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나보고 칠십 먹었다고 그러는데, 그래서 곰곰히 생각하고 이리저리 따져보니까 칠십 먹었습니다.

칠십을 먹어서 인제 예순여덟 밖에 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환갑잔치도 하고 칠순잔치는 해야 아니냐? 가만히 생각하면 칠순이 되었는데 내가 미쳤다고 칠순잔치를 까닭도 없고.

 

그런데 육체가 것은 아닌데 육체가 건강하지 못하고서는 참선도 제대로 수가 없고, 그래서 육체는 집착은 것은 없으되 지혜롭게 관리할 필요는 있다.

그러냐 하면은 언젠가는 육체를  버리고 다른 껍데기를 뒤집어써야 할텐데, 육체를 버릴 때까지는 건강해야겠다 이거여. 우선 건강해야 자기도 만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거든.

 

그래서 어쨌든지 몸뚱이가 죽기 전까지는 그래도 건강해야지수명장수(壽命長壽), 수명장수 모다 그렇게 축원도 하고, 대부분이 오래 산다하면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건강하면서 오래 살아야지, 건강하지 못해 가지고 오래 살면 그것은 고역이다 그말이여.

그렇다고 해서 굶어 죽을 수도 없고, 독한 약을 먹고 죽을 수도 없는그런 짓을 해서는 못쓰는 거다 그말이여. 죽을 때까지는 살아야 하는데 죽을 때까지는 건강해야 .

 

그래서 건강하는 방법으로 쑥을 뜨기도 하고, 부항(附缸) 뜨기도 하고, 심지어는 자기 몸한테서 나오는 배설하는 황용탕(黃龍湯) 복용을 하시라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마는 그것도 좋습니다.

부항을 뜬다든지 또는 쑥을 뜬다든지 또는 황용탕을 복용을 한다든지 그것도 대단히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마음보고치는 일이여.

 

오줌을 자기 것까지 먹고, 집안 식구 것을 거둬서 먹어도, ‘마음보 고치지 아니하고 탐욕심을 부리고, 진심을 내고, 어리석음을 내고, 그래가지고 하루도 자기도 편치 못하고 집안 식구를 들들 볶고, 생각을 냈다하면 진심(瞋心) 가지고 부애풀이를 남에게 하고 가지고는 아무 소용이 없는 일입니다.

어쨌든지 너무 병원이나 양약, 한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황용탕을 먹고, 쑥을 뜨고, 부항도 뜨고 해서 그런 자연요법(自然療法)으로 해서 치료를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우선마음보 고치는 거여.

 

탐욕심을 내지 마라. 진심을 내지 마라. 어리석은 마음을 내지 말라. 탐진치(貪瞋癡) 삼독심(三毒心) 자기를 지옥으로, 축생으로, 아귀도로 끌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자꾸 건드려 가지고 다른 사람까지 지옥으로 가게 만드는 그러한 고약한 행실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연세가 많아질수록에 있으면 말을 적게 하고, 잔소리를 적게 하고, 공자님도늙으면 노탐(老貪) 조심해라그러셨는데,

젊어서는 무엇이라도 해서 돈도 수도 있고 재산도 만들 있는데, ‘이제 내가 늙어서 돈도 벌고, 지금 있는 버리면 그만이다하는 생각이 있어서 돈만 손에 들어가면 오그려 쥐고 쓸라고 작정을 하거든.

 

돈이 있으면 필요한 데는 써야 돈이 생기는 법입니다.

종자가 있으면 종자를 땅에다 심어야, 거기서 싹이 가지고 알을 심으면 , 스무 , 알도 되는 것이지, 종자가 아까워서 거머쥐고 있으면 죽을 때까지 종자는 싹이 트지 않는 거여. 땅에다 심어야 하거든. 그래서 연세가 들을수록에 필요한 데는 써야 돈이 생기는 거거든.

 

그래서 노탐을 버려야 한다. 탐심을 잡고 애착심을 가지고 거머쥐고 있다 죽으면, 애착심 때문에 뱀이나 구렁이가 되어가지고 와서 과보를 받는 것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살아있는 동안에는 재산도 필요해서 써야겠지만, 탐욕심을 가지면 쓰지도 못하고 구렁이  과보를 받아 구렁이가 되어가지고, 집안에 되어가지고 어딘가 숨어갖고 있게 된다 그말이여.

집안에서 구렁이가 나오면 나왔다고 좋아해 가지고 야단인데, 그게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애써서 돈이 아까워가지고 탐심을 버리지 못해 가지고, 과보로 구렁이가 되어가지고 집에 어디엔가 숨어있는 것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탐욕심을 내지를 말고, 자기 뜻대로 된다고 진심(瞋心) 내지 아니하고, 그러한 생각을 평생을 버리지  못하고 그럴 것이 아니라, 털어버리고 정법(正法) 믿고이뭣고?’ 하면—‘이뭣고?’하다가 굶어 죽은 사람은 없습니다.

 

이뭣고?’ 열심히 하면 불효한 자식들이,

아이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실려고 마음이 변했는가보다. 그전에는 이럴 때에 화를 내시고 걱정을 하시고 했는데, 화도 내시고 걱정도 내시는 보니 얼마 있으면 돌아가시겠다. 돌아가신 뒤에 후회할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실때 해야겠다 가지고 불효한 자식들이 모다 효도를 하게 되는 것이여.

 

그건 효심을 바라냐 하면 아까 말한대로얼마 있다가 돌아가시는데, 불효하다가 나중에 원한심을 가지고 와서 해꼬지 할까봐 돌아가시기 전에 잘하리라그렇게라도 잘하신다면 그것 괜찮거든.

그러니까 효도를 받고 싶으면 옛날에 내던 진심(瞋心) 내고, 옛날에 내던 탐욕심을 내고, 자꾸 속으로이뭣고?’ 하시면 아들딸, 며느리, 손자가 모다 잘하게 된다 그말이여.

 

년이 되어도 돌아가시고, 이태가 되어도 돌아가시고, 오히려 건강도 좋아지시고 얼굴도 환하게 되신다면, 자식들로 하여금 효도를 하게 만들어서 좋고, 건강도 차츰 좋아지셔서 돌아가실 때까지 건강해서 좋고, 돌아가시자마자 도솔천 내원궁(兜率天內院宮)이나 극락세계(極樂世界) 가니 얼마나 좋으냐 그말이여.

 

인간이 무엇이 슬프냐? 슬픈 것이 여러 가지가 많겠지만, 자기 뱃속에서 나온 자식들한테 괄세를 당한 것보다 슬픈 일은  없어.

자식이 불효한다고 원망할 것이 아니라 원인이 자기한테 있다고 생각을 보시라 그말이여.

 

내가 과거에 짓지 못해서 저런 자식을 뱃속으로 낳다고 생각하시고, 내가 잔소리하고 밤낮 그러니 어느 자식이 나를 좋다고 것이냐?

원인이 항상 자기한테 있다고 생각을 하시고, 잔소리도 하고, 성도 내고, 욕심도 내고, 해다 주는 대로 먹고, ‘이뭣고?’ 열심히 해서, ‘아이고, 할머니 할머니, 오래 사세요’ ‘아버지, 어머니, 오래 사세요그렇게 자기가 만들면 되는 거여.

 

돈을 많이 줘야 효도할 같지만 그게 아닙니다. 재산을 많이 벌어서 하고 싶은 대로 주고, 살아서도 재산을 많이 주고, 죽어서도 유산 분배가 많은 사람일수록에 불효 자식이 많다 그말이여. 심지어는 빨리 죽어야 재산이 나한테 올텐데 가지고 부모를 죽이는 자식도 있다 그말이여.

오히려 형편이 가난해 가지고 피땀 흘려서 겨우겨우 먹고살고, 대학도 지가 벌어서 대학도 가고, 그러한 놈들이 오히려, 그러한 자식들이 부모한테 효도를 더한다 그말이여.

 

그래서 자식 걱정하고 벌려 하지 말고, 자식 걱정해서 돈을 오그려 쥘라 하지 말고. 행여나 자식한테 주지마. 자기 먹을 만큼 자기 만큼 가지고 있어야지, 줘버리고 아무것도 없으면 그때가서 자식한테 벌릴 있습니까?

 

자식한테는 재산으로서 부모노릇 하지 말고,

재산 넘어다보지 마라. 내가 죽더라도 돈을 부처님한테 받치거나, 양로원에 바치거나, 고아원에다가 기증을 하거나, 학교에다 바치거나 하지, 너희들한테 줄테니까 재산 넘어다보지 마라.

너희들은 너희들이 벌어서 잘살아라. 이만큼 키워준 것만 해도 어딘데, 너희들이 나한테 잘해라. 내가 늙어서까지 너희들, 재산 바라보지 말아라.” 차라리 그렇게 가르치고.

 

불효 자식은 재산 때문에 불효 자식이 많아진 것이여.

대학교수가 재산 때문에 부모를 죽였고, 많은 사람들이 재산 때문에 자식 손에 죽는 예가 많으니까,

여러분은 이뭣고?’ 열심히 해서 정말 정법(正法) 믿어야 한다」고 하는 그런 사상을 자손들한테 유언(遺言)으로 남겨주셔야 한다 그말이거든.(2547~4422)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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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白骨) ; 죽은 사람의 살이 썩고 남은 .

*해체(骸體 몸뚱이· /신체 ) ; ‘신체(身體)’ 높임말.

*선망부모(先亡父母) ; 금생에 돌아가신 부모 뿐만 아니라 과거 우리의 모든 부모.

[참고] 1984(갑자년) 칠석차례(No.243) 송담 스님 법문에서.

〇선망부모는 사람의 선망부모가 나의 선망부모와 같은 것입니다. 영가(靈駕) 수천만 몸을 바꾸면서 나의 조상이 되었다, 김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가, 박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가, 이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부모가 바로 사람의 부모고, 사람의 부모가 부모여서, 부모를 소중히 아는 사람은 바로 다른 노인들을 소중히 여기게 되고, 자식이 사랑스런 사람은 다른집 아기들도 아껴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동체대비(同體大悲) 하는 것입니다.

*성불(成佛 이룰 /부처 ) ; ①세상의 모든 번뇌를 끊고 해탈하여 불과(佛果) 얻음. 부처가 되는 . ②석존이 붓다가야에서 깨달음을 . ③올바른 깨달음을 얻은 . 혹은 분명하게 완전히 깨달은 것이라는 .

*삼명육통(三明六通) ; 부처님이나 아라한이 갖추고 있는 3가지 자유 자재한 지혜(三明)  수행으로 갖추게 되는 6가지 불가사의하고 자유 자재한 능력(六通).

*삼명(三明) ; 부처님이나 아라한이 갖추고 있는 3가지 자유 자재한 지혜.

①숙명지증명(宿命智證明) 나와 남의 전생을 환히 아는 지혜. ②생사지증명(生死智證明) 중생의 미래의 생사와 과보를 환히 아는 지혜. ③누진지증명(漏盡智證明) 번뇌를 모두 끊어, 내세에 미혹한 생존을 받지 않음을 아는 지혜.

*육통(六通) ; 육신통(六神通). 수행으로 갖추게 되는 6가지 불가사의하고 자유 자재한 능력.

①신족통(神足通) 마음대로 있고 변할 있는 능력. ②천안통(天眼通) 모든 것을 막힘없이 꿰뚫어 환히 있는 능력. ③천이통(天耳通) 모든 소리를 마음대로 들을 있는 능력. ④타심통(他心通) 남의 마음 속을 아는 능력. ⑤숙명통(宿命通) 나와 남의 전생을 아는 능력. ⑥누진통(漏盡通) 번뇌를 모두 끊어, 내세에 미혹한 생존을 받지 않음을 아는 능력.

*신통(神通 불가사의할 /통할 ) : 수행을 ()하여 도달하는 걸림없는 초인간적인() 능력.

*팔해탈(八解脫) ;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여덟 가지 선정(禪定).

*삼아승지겁(三阿僧祇劫) ; 도저히 헤아릴 없는 시간을 말한다. 아승지겁(阿僧祇劫) 보살이 부처님이 되기 위해서 수행하는 아주 시간. 수행의 기간을 부분으로 나누어서삼아승지겁(三阿僧祇劫)’이라 한다.

*난행고행(難行苦行) ; ①아주 심하게 고생함. ②여러 가지 고난을 겪으며 하는 수행.

*괄세 ; 괄시(恝視). 사람을 업신여겨 하찮게 대함.

*종자(種子) ; ①씨앗 ②무엇인가를 낳을 가능성. ③아뢰야식에 저장되어 있으면서 인식 작용을 일으키는 원동력. 습기(習氣) 같음.

*마음보 ; 마음을 쓰는 바탕.

*황룡탕(黃龍湯) ; 오줌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민간 요법의 하나. 요료법(尿療法).

*부애풀이 ; 부아풀이. 분하고 노여운 마음을 푼다는 뜻으로, 엉뚱하게 다른 사람이나 일에 화를 냄을 이르는 .

*자연요법(自然療法) ; 자연의 힘이나 물리적 작용을 빌려서 치료를 하는 방법. 또는 그런 치료. 광선 요법과 전기 요법, 온천 요법, 기후 요법, 온열 요법, 마사지 요법 따위가 있다.

*() ; 자기의 뜻에 맞는 사물에 집착하는 번뇌이다. 육번뇌[六煩惱(((((악견(惡見) 여섯 가지 근본 번뇌] 하나.

*() ; 자기의 마음에 맞지 않는 것에 대하여 분하게 여겨 몸과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게 되는 번뇌이다. 육번뇌[六煩惱(((((악견(惡見) 여섯 가지 근본 번뇌] 하나.

*() ; 현상이나 사물의 도리를 이해하지 못하여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번뇌를 이른다. 육번뇌[六煩惱(((((악견(惡見) 여섯 가지 근본 번뇌] 하나.

*삼독심(三毒心) ; 사람의 착한 마음(善根) 해치는 가지 번뇌. 욕심·성냄·어리석음(貪瞋癡) 따위를 ()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노탐(老貪) ; 늙은이의 욕심.

* ; 업은 집안의 재물 신격으로서 흔히 구렁이, 족제비 등으로 상징된다. 집안에 이런 동물이 어느 곳이든 머물러 있어야 가업이 번창한다고 믿고 있다.

*정법(正法) ; ①올바른 진리. ②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③부처님의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이뭣고(是甚 시심마) : ‘이뭣고? 화두 천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 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왔다.

*진심(瞋心) ; 왈칵 성내는 마음.

*도솔천내원궁(兜率天內院宮) ; 욕계 육천(欲界六天) 넷째 하늘. 불교의 우주관에 따르면 우주의 중심은 수미산(須彌山)이며, 꼭대기에서 12 유순(由旬) 위에 도솔천이 있는데 이곳은 내원(內院) 외원(外院)으로 구별되어 있다.

내원은 내원궁(內院宮)으로 불리기도 하며 석가모니가 보살일 당시에 머무르면서 지상에 내려갈 때를 기다렸던 곳이며, 오늘날에는 미래불인 미륵보살(彌勒菩薩) 설법하면서 지상으로 내려갈 시기(석가모니가 입멸한 56 7천만 뒤에) 기다리고 있는 곳이고, 외원은 수많은 천인(天人)들이 오욕(五欲) 충족시키며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곳이다. 도솔(兜率) 뜻은 지족(知足).

 

*극락세계(極樂世界) :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 괴로움과 걱정이 없는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世界)이다. 안양(安養)•안락국(安樂國)•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무량수불토(無量壽佛土)•무량광명토(無量光明土)•무량청정토(無量清淨土)라고도 .

 

Posted by 닥공닥정
ㅈ/정진2016. 3. 20. 19:24

정진(精進) (No.568)—정법(正法)을 바로 믿는 사람은 먼 데에 찾는 것이 아니여 | 항상 지금, 영원히 지금이 아니고서는 나를 찾을 기약이 없는 것이다.

 

*정진(精進) ; ①정성을 다하여 노력해 나아감. 부지런히 힘씀. ②불법(佛法) 깨닫기 위해 수행에 힘씀. 보살이 수행하는 바라밀(六波羅蜜) 하나.

 

(7분 36초)

 

[법문] 송담스님(No.568)—96 법보재 법회.(용568)

 

육도윤회(六道輪)—지옥, 축생, 아귀, 인간, 수라도, 천상, 이런 것들이 원인이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 바로 다스리지 못한 데에서 육도(六道) 벌어진 것이다 그말이여.

그래서 마음에 얻는다(得之在心)’ 하는 것은 몸뚱이를 끌고 다니는 소소영령(昭昭靈靈) 주인공(主人公)’ 이것을 깨달라. 그것을 깨닫고 보면 육도윤회가 거기서 끊어지는 것이다 그말이여.

 

무량겁을 육도윤회를 해왔고, 앞으로 무량겁을 육도윤회를 하면서 생사고해(生死苦海)에서 갖은 고통을 받아야 중생들이 우리들이 최상승법(最上乘法) 믿고, ‘이뭣고?’ ‘ 몸뚱이 끌고다니는 이놈이 무엇이냐?’ 생각생각이 공부를 함으로 해서 무량겁 생사윤회(生死輪廻) 해탈하는 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말이여.

 

정법을 바로 믿지 않은 사람은 행주좌와 생활을 버리고, 따로 어떠한 해탈길이 있는가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돌아다니고, 이것 해보다 저것 해보다, 여기가서 어떤 스님이 법문을 잘하신다 하면 거기가서 귀를 기울여보고, 저기가 어떤 법문을 잘하신다 하면 저기가서 귀를 기울여보고,

 

좋죠, 어떠헌 스님이 나와서 법문을 잘하신다 하면 천리를 멀다하지 아니하고 가서 법문을 들으러 , 자체는 대단히 좋은 일이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법(正法) 바로 믿는 사람은 데에 찾는 것이 아니여.

 

지금 바로 자리에서, 앉아 있을 때는 앉은 자리에서, 걸어갈 때는 걸어가는 옮기는 자리에서, 어떤 일이 있어서 차를 때는 차를 타고 있는 바로 자리에서,

밭에 가서 일을 때는 일하는 바로 거기에서, 설겆이를 때는 설겆이를 하는 바로 거기에서,

 

바로 경계를 걸음도 옮기지 아니하고, 생각도 떠나지 아니해서, 바로 거기에서이뭣고?’

이뭣고?’ 한번 ! 거각(擧却) 거기에 정법이 있고 최상승법이 있고, 생사해탈(生死解脫)하는 바로 그때가바로 거기다그말이여.

 

그래서지금이라고 하는 찰나는, 우리는 아무리 빠른 기계로도 그걸 찍을 수가 없어. ! 찍으면 벌써지금 아니고, 벌써 그것은과거.

 

그러나 항상있는 자리에서 그때그때이뭣고?’ 하지 아니하고서, ‘나이가 들거든 해야겠다.’ ‘아들· 여운 다음에 해야겠다.’ ‘ 한칸이라도 장만해 놓고 해야겠다.’ 그렇게 뒤로 미루다가는 나를 찾기 전에 이미 몸을 벗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몸을 벗은 뒤에 지옥으로 갈지, 축생이 될지, 아귀도에 갈지 그것은 아무도 수가 없는 것이여.

 

그래서 항상 지금, 영원히 지금! 지금이 아니고서는 나를 찾을 기약이 없는 것입니다.

 

항상이뭣고?’ 챙기고, 앉아서 챙기고, 화장실에 가서도 챙기고, 부엌에 가서도 챙기고, 일체처 일체시에이뭣고?’ 챙기는 사람은처음부터  공부가 잘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안되지만 안된다고 짜증을 것이 아니라, 법문을 항상 듣고 녹음법문(錄音法門)이라도 자주 들으면서 항상이뭣고?’ 하다 보면은 화두를 들려고 해도 저절로 들어지는 때가 오고,

그렇게 화두(話頭) 들면 졸음이 오거나 망상이 일어나고 하던 사람도 애써서 하다 보면은 저절로 화두가 성성(惺惺)하게 들어지는 때가 온다 그말이여.

 

그러더라도 좋다고 하는 환희심도 내지 말고, 급한 생각도 내지 말고, 용을 쓰거나 그러지도 말고, 없는 의심을 여법(如法)하게 잡드리를 가라 그말이거든.

그러면 아침부터 점심, 점심부터 저녁, 심지어는 잠을 자도 꿈속에서 화두가 순일하게 들어지게 때가 반드시 오는 것이다 그말이여.

 

타성일편(打成一片) 되고 순수무잡(純粹無雜)해서 어떠한 찰나에 공안(公案) 타파(打破), 의단(疑團) 타파하게 되면 그때야 자기의 본래면목(本來面目) 깨닫게 되고, 불조(佛祖) 면목을 바로 깨닫게 것이다.

그럴 때에 믿는, 믿을 있는 선지식(善知識) 찾아가서 자기의 깨달은 바를 점검을 받아서, 그래 가지고 오후보림(悟後保任) 해서 일체처 일체시에 자유자재하게 되면, 그때 가서 인연 따라서 중생교화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도리가 있고, 이러한 길이 있다고 하는 것을 우리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과거에 모든 부처님과 모든 조사(祖師)들이 몸소 실천을 해서, 그래서 경험을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이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 조사들의 어록에 소소영령(昭昭靈靈)하게 기록이 되어 있으니까, 우리는 소를 있는 데로 끌고 가면 마시기만 하는 거와 같이 법에 의지해서 공부를 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181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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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윤회(六途輪廻, 六道輪廻) ; 선악(善惡) 응보(應報) 육도(六途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천상) 고락(苦樂) 받으면서 죽음과 삶을 끝없이 되풀이하는 .

*소소영령(昭昭靈靈) ; 한없이 밝고 신령함. 소소(昭昭) 영령(靈靈) 함께 밝은 . 밝은 모양. 진여(眞如)•법성(法性)•불심(佛心) 의미하는 .

*주인공(主人公) ;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청정한 부처의 성품을 나타내는 .

*생사고해(生死苦海) ; 중생이 태어나서 죽고 태어나서 죽고 하는 윤회하는 영역으로서의 세개의 세계, 삼계(三界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 가리킴. 생사와 괴로움이 무한한 것을 바다에 비유함.

*최상승법(最上乘法)=활구참선법(活句參禪法)=간화선(看話禪) ; 더할 나위 없는 가장 뛰어난 가르침.

*활구참선(活句參禪) ; 선지식(스승)으로부터 화두공안(公案) 하나를 받아서[본참공안] 이론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다못 막힌 없는 의심(疑心)으로 화두를 참구(參究) 나가 화두(공안) 타파하여 견성성불(見性成佛)하는 참선법(參禪法). 참선을 하려면 활구참선을 해야 한다.

*이뭣고(是甚 시심마) : ‘이뭣고? 화두 천칠백 화두 중에 가장 근원적인 화두라고 있다. 육근(六根) • 육식(六識) 통해 일어나는 모든 생각에 즉해서이뭣고?’하고 생각 일어나는 당처(當處 어떤 일이 일어난 자리) 찾는 것이다.

표준말로 하면은이것이 무엇인고?’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은이뭣고?(이뭐꼬)’.

이것이 무엇인고?’ 일곱 ()지만, 경상도 사투리로 하면, , ()이다. ‘이뭣고?(이뭐꼬)' '사투리'지만 말이 간단하고 그러면서 뜻은 속에 들어있기 때문에, 참선(參禪) 하는 데에 있어서 경상도 사투리를 이용을 왔다.

*생사윤회(生死輪廻 /죽을 /바퀴 /빙빙돌 ) : 육도윤회(六途輪廻). 사람이 어리석음(無明)으로 인한 번뇌와 업에 의하여 삼계육도(三界六道)에서 났다가() 죽고() 났다가 죽는 것이 바퀴() 돌듯이() 반복함.

*정법(正法) ; ①올바른 진리. ②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③부처님의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거각(擧却 /어조사 ) ; 화두를 든다.

*생사해탈(生死解脫) ; 생사(生死) 떠나 깨달음의 세계에 드는 .

*전강선사 녹음법문(錄音法門) ; 전강 스님께서 후학을 위해 참선법(參禪法) 핵심으로 설한 법문이 700 시간 분량이 녹음되어 있다. 중에는 『전강선사 일대기』 『몽산법어』 『초발심자경문』 등이 있다. 용화선원(녹음실)에서 전강선사 송담스님의 모든 법문을 mp3 파일로 구할 있습니다.

*화두(話頭) : 또는 공안(公案) • 고측(古則)이라고도 한다. 선종(禪宗)에서 참선 수행자에게 참구하는 과제로 주어지는 지극한 이치를 표시하는 조사의 언구(言句) 문답이나 동작. 참선 공부하는 이들은 이것을 참구하여, 올바르게 간단없이 의심을 일으켜 가면 필경 깨치게 되는 것이다.

*성성(惺惺) ; 정신이 맑고 뚜렷함. 정신을 차림. 총명함.

*여법(如法 같을·같게 ·따를·좇을 / 부처님의 가르침·불도佛道 ) ; 부처님의 가르침에 맞음.

*잡드리 ; ‘잡도리 사투리. ①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다룸. ②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대책.

*타성일편(打成一片) : ‘쳐서 조각을 이룬다’. 참선할 화두를 들려고 해도 저절로 화두가 들려서 행주좌와 어묵동정 간에 일체처 일체시에 오직 화두에 대한 의심만이 독로(獨露) 순수무잡(純粹無雜) 경계.

*타파(打破) ; 화두의 생명은 의심입니다. 화두(話頭) 대한 의심(疑心) 관조(觀照) 나가는 , 없는 그리고 맥힌 의심으로 화두를 관조해 나감으로 해서 모든 번뇌와 망상과 사량심이 거기에서 끊어지는 것이고,

계속 의심을 관조해 나감으로 해서 이상 의심이 간절할 수가 없고, 이상 의심이 커질 없고, 이상 깊을 없는 간절한 의심으로 가슴속이 가득 차고, 세계가 가득 차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경지에 이르면 화두를 의식적으로 들지 않어도 저절로 들려져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밥을 먹을 때도 화두가 들려져 있고, 똥을 때에도 화두가 들려져 있고, 차를 때도 화두가 들려져 있고, 이렇게 해서 들려고 해도 저절로 들려진 단계. 심지어는 잠을 때에는 꿈속에서도 화두가 들려져 있게끔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로 6, 7일이 지나면 어떠한 찰나(刹那) 확철대오(廓徹大悟) 하게 되는 것입니다. 큰항아리에다가 물을 가뜩 담아놓고 항아리를 큰돌로 내려치면은 항아리가 바싹 깨지면서 물이 터져 나오듯이, 그렇게 화두를 타파(打破)하고, ‘참나 깨닫게 되고, 불교의 진리를 깨닫게 되고, 우주의 진리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참선법 A’ 에서]

*의단(疑團 의심할 , 덩어리 ) ; 공안·화두에 대한 없는 의심(疑心) 덩어리().

*의심(疑心) : 자기의 본참화두(本參話頭) 대해 없는 생각 막히는 .

몸뚱이 끌고 다니는 이놈이 무엇인고?’ ‘이뭣고?’ ‘이놈 무엇이길래 무량겁을 두고 없는 생사를 거듭하면서 오늘 지금 자리까지 왔는가? ‘대관절 이놈이 무엇이냐?’ 또는어째서 () 했는고?’ 또는조주스님은 어째서 판치생모(板齒生毛) 했는고?’

자기의 본참화두(本參話頭) 대한 의심이, 지어서 드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부터 저절로 들려지게 해야. 바른 깨달음은 없는 의단, 없는 의심에 막힌 데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본래면목(本來面目 / / / ) ; ①자기의 본래(本來) 모습(面目). ②자신이 본디부터 지니고 있는, 천연 그대로의 심성(心性). 부처의 성품.

*선지식(善知識) ; 부처의 가르침으로 인도하는 덕이 높은 스승. 수행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 좋은 .

*오후보림(悟後保任) ; 깨달은 뒤에 선지식을 찾아 인가를 받고, 다시 숲속이나 토굴에 들어가 다생(多生) 습기(習氣) 제하고 () 역량을 키우는 보임(保任)공부. 장양성태(長養聖胎).
*
조사(祖師) : 부처님의 바른 종지(宗旨) 조사선법(祖師禪法) 전하는 스승을 말함이니 종사(宗師) 같다.

 

Posted by 닥공닥정
ㅁ/만년위패 법보재2016. 3. 20. 18:54

만년위패(萬年位牌) (No.568)—만년위패 제도는 ‘돌아가신 분을 모시려는 그 공덕’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해탈도를 증득하게 하는 그러한 법도(法度).

 

*만년위패(萬年位牌) ; 전강 조실스님께서 우리들의 선망부모와 유주·무주의 영가 천도를 위해서 만들어 놓으신 제도.

영가에게 법보전(現 대웅전) 편안한 거처를 마련하여 법보전(現 대웅전) 법보단에서 좋은 도반들과 가족이 되어, 용화선원이 있는 계속 매일 예불시 축원하고 법회 때나 평소에 법문(法門) 들려드려, 영가가 원한심을 내려 놓고 모든 업장을 소멸하여 도솔천 내원궁이나 극락세계에 왕생하시거나,

다시 인간으로 환생하더라도 정법(正法) 귀의하여 스스로 깨닫고 모든 중생을 제도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전강선사께서 만드신 제도.

 

(10분 30초)

 

[법문] 송담스님(No.568)—96 법보재 법회.(용568)

 

조실 스님께서 법보영가만년위패제도를 용화사 법보선원 법보전(法寶殿現 대웅전) 이렇게 모시도록 창설하신 뜻은 대단히 깊은 의의(意義) 있는 것입니다.

우리 눈으로는 없는 선망부모나 또는 형제자매나 처자·권속이나 그런 영가들을 이렇게 법당(法堂) 모시게 하느냐?

 

그것은 지금 세계에 살아있는 사람의 수가 50억인지 60 전후가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마는 해마다 인구가 불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지구에서는 수가 없을 만큼 인구가 증가를 가지고, 바다에다가 사람이 있는 곳을 만드느냐? 또는 우주세계 달나라라든지, 그밖에 화성이니 그런 데다가 사람이 있는 그런 곳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이러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사람의 육체 받은 그러한 수효가 60억이니, 앞으로 70·80 이렇게 되겠지마는 그것도 중대하다고 하지마는 보다도 훨씬 중대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눈으로 없는 수많은 영가, 하늘의 별의 수에도 비교할 없을 만큼 많은 영가들이 있는 것입니다.

 

영가가 인연 따라서 사람으로도 태어나고, 짐승으로도 태어나고, 미물 곤충으로도 태어나고—‘ 사람의 모공(毛孔) 속에도 9 () 있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는데, 그런 것이 비유가 수가 없을 만큼 조그만한 눈으로 없는 생명체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까지 아울러서 우주법계는 온통 버글버글 아주 형언할 없을 만큼 많은 생명체가 버글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삼천년 전에 망원경이나 또는 원자 현미경 같은 것이 없어도, 부처님께서는 그러한 것을 소상(昭詳)하니 자상(仔詳)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근자에사 원자 현미경으로 우리의 얼굴이나 입이나 눈이나 이런 데를 현미경으로 보면, 확대해 놓은 것이 누에나 송충이 같은 벌레가 우리의 땀구멍에 구멍구멍이 버글버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것도 없는데 가렵기도 하고 이런데, 육체 가운데 제일 더러운 것이 입이라고 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입안에는 수없는 그런 균들이 우글거리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수없는 생명체들이 인연 따라서 여기에 태어났다 저기서 죽고, 저기서 태어나서 여기서 죽고, 그래 가지고 인연(因緣) 있으면 서로 부부의 인연을 맺고, 거기서 수없는 자녀들이 탄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연이 좋은 인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악연(惡緣) 있고, 선연(善緣) 아니고 악연도 아닌 그저 무기(無記) 인연들도 있는 것이어서,

그런 인연이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과정에서 가족이라고 하는 아주 극히 작은 단위의 모임도 있고, 회사나 공장이나 사회 단체 내지 크게 나누면 지금 세계 백팔십 ()이니 그러지만, 나라도 일종의 인연의 집합체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래가지고 눈으로 보면 도저히 싸워서는 , 서로서로 사랑하고 서로서로 도우면서 살아가야 그러헌 가까운 인연들이 서로 탯줄에 태어나 가지고도 형제간에 싸우고, 부모로 인해서 몸을 받아났으면서 부모를 괄세하고, 심지어는 부모를 죽이는 사람까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나라이면서 남북으로 갈려가지고 싸우고, 독일은 동서로 갈렸다가 우리보다 앞서서 통일이 되었습니다마는 우리도 언젠가는 평화적으로 통일이 되어서 서로 도우면서 잘살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고, 세계에 우리만 못한 나라를 도우면서 살아가야 그러한 과제를 우리는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그렇게 형제간에 싸우고, 동포끼리 싸우고, 같은 인류끼리 싸워야 하느냐?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그러한 멀고도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종자(種子) 심기 위해서 조실 스님께서는 「법보 만년위패 제도」를 창설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과 만년위패와의 관계가 그렇게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느냐 하면은악연이다. 선연이다하는 인연이라고 하는 것이 최초에는 생각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 생각 잘못 일으켜가지고 결국은 서로 죽이고 죽음을 당하는 그런 무서운 결과에까지 이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년위패를 부모님 또는 부모가 자식을, 형이 동생을, 동생이 형을,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를, 이렇게 해서 가장 가까운 인연부터서 영가가 편안히 계실 있는 만년위패를 모심으로 해서,

영가가 거리 중천에서 의지할 없이 떠돌다가 편안하면은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을텐데, 앉을 자리가 없고 편안틀 못하고 (하니까), 살아서 가까운 인연 언짢은 인연을영가의 몸으로 있으면서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면서 본의 아니게 가족을 괴롭게 하고 이웃을 괴롭게 하고, 그러는 동안에는 가정이 편안할 수가 없고,

 

그래서 편안하게 만년위패에다가 모셔 놓으면 조석(朝夕)으로 영가를 위해서 축원(祝願) 드리고, 법회 때는 먼저 영가를 편안히 초청을 해서 자리를 마련해 드림으로해서 좋은 법문(法門) 듣고,

축원을 드리고, 천도재(薦度齋) 올려 드리면 영가들이 맺혔던 원한심과 증애심을 버려 버리고, 그리고서 좋은 곳에 가서 태어나도록, 이러기 위해서 만년위패를 모셨는데,

 

결과는영가를 좋은 곳으로 가시게 하기 위해서 편안한 자리를 마련해 드리자 그런 효심(孝心) 자비심(慈悲心) 가진 공덕(功德)으로 살아있는 사람들도 와서 법문을 듣고 정법(正法) 믿고 참선(參禪) 해서, ‘살아서 해탈도(解脫道) 가는 공부 쌓아놓으면 몸뚱이를 버리는 날이 돌아올 무엇이 걱정이 것이 있느냐 그말이여.

 

그래서 만년위패 제도는돌아가신 분을 모시려고 하는 공덕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정법을 믿고, 살아서부터 해탈도를 증득하게 하는 그러한 법도(法度)이기 때문에,

만년위패 제도는조실 스님께서 자비(慈悲) 창설해 놓으신 그러한 훌륭한 뜻깊은 제도다하는 것을 오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741~189)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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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전(法寶殿) ; 법보전은 용화선원의 () 법당(法堂)으로 진리(法寶) 전당이라는 .
그래서 진리 자체를 가리키는 법신불(法身佛) 형상화한 비로자나불(毗盧遮那佛) 모셨고, 좌우에 부처님 경전과 전강 조실스님의 진영을 봉안하였다. 그리고 많은 유주·무주의 영가 천도를 위하여 만년위패를 봉안하여 놓았다.

*선망부모(先亡父母) ; 금생에 돌아가신 부모 뿐만 아니라 과거 우리의 모든 부모.

[참고] 1984(갑자년) 칠석차례(No.243) 송담 스님 법문에서.

〇선망부모는 사람의 선망부모가 나의 선망부모와 같은 것입니다. 영가(靈駕) 수천만 몸을 바꾸면서 나의 조상이 되었다, 김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가, 박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가, 이씨네 조상으로 태어났다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부모가 바로 사람의 부모고, 사람의 부모가 부모여서, 부모를 소중히 아는 사람은 바로 다른 노인들을 소중히 여기게 되고, 자식이 사랑스런 사람은 다른집 아기들도 아껴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동체대비(同體大悲) 하는 것입니다.

*영가(靈駕) ; 돌아가신 이의 영혼을 높여 부르는 . () 정신의 불가사의(不可思議)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신 자체를 가리키고, () 상대를 높이는 경칭(敬稱)이다.

*법당(法堂) ; 불상을 모신 사찰의 중심 건물 설법하거나 각종 의식을 행하는 사찰의 건물 사찰에 있는 전각(殿閣) 통틀어 일컬음.

*소상(昭祥)하다 ; (이유나 설명이)자세하고 분명하다.

*자상(仔祥)하다 ; ①찬찬하고 자세하다②인정이 넘치고 정성이 지극하다.

*인연(因緣) ; ①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분 또는 관계②어떤 상황이나 , 사물과 맺어지는 관계(연줄). ③인() () 아울러 이르는 .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 그를 돕는 외적이고 간접적인 ().

*악연(惡緣) ; ①나쁜 결과를 가져오는 인연. 또는 맺어서는 되는 잘못된 인연②나쁜 일을 하도록 유혹하는 주위의 환경.

*선연(善緣) ; 좋은 인연.

*무기(無記) : [] Avyaksita ()•()•무기(無記) 3성의 하나. 온갖 법의 도덕적 성질을 3종으로 나눈 가운데서 선도 악도 아닌 성질로서, 선악 중의 어떤 결과도 끌어오지 않는 중간성(中間性) 말한다. 무기에는 바른 지혜의 발생을 방해하는 유부(有覆) 무기가 있고 순수해서 방해하지 않는 무부(無覆) 무기가 있다.

*종자(種子) ; ①씨앗 ②무엇인가를 낳을 가능성 ③아뢰야식에 저장되어 있으면서 인식 작용을 일으키는 원동력. 습기(習氣) 같음.

*축원(祝願) ; 어떤 일이 희망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불보살(佛菩薩) 간절히 원하고 .

*법문(法門 부처의 가르침 / ) : 부처님의 가르침은 중생으로 하여금 나고 죽는 고통 세계를 벗어나, 열반(涅槃) 들게 하는 문이므로 이렇게 이름.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르는 . 진리에 이르는 .

*천도재(薦度齋) ;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생전에 지은 () 따라 다음 생을 받게 되는데,

유족들이 불보살(佛菩薩) 모신 법당(法堂)에서 돌아가신 영가를 청해 모시고, 지극한 마음으로 불보살의 가피를 기원함과 동시에, 영가에게부처님의 가르침(法門)’ 들려줌으로써,

영가가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지혜의 눈을 밝혀 삶의 무상을 깨달아 이승에 대한 애착과 미련을 끊고,

보다 좋은 곳으로 나아가 육도윤회를 벗어나 극락왕생·해탈의 바른 길로 건너가도록 하는 불교의식.

*공덕(功德) ; ①복, 복덕 ②좋은 과보를 받을 선행(善行).

*정법(正法) ; ①올바른 진리. ②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③부처님의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참선(參禪) ; ①선() 수행을 하는 . ②내가 나를 깨달아서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꿰뚫어봐 생사 속에서 영원한 진리와 하나가 되어서 생사에 자유자재한 그러헌 경지에 들어가는 수행. 자신의 본성을 간파하기 위해 하는 수행.

*해탈도(解脫道) ;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가르침이나 수행.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난 경지.

*법도(法度) ; 규칙법칙율법법규결정들.

 

*자비(慈悲) ; ()우정친애의 생각 본뜻으로, 남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 ()연민동정 본뜻으로, 남의 괴로움을 덜어준다는 . 불보살이 중생을 불쌍히 여겨 고통을 덜어 주고 안락하게 해주려는 마음.

 

Posted by 닥공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