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증애심2017.06.18 15:07

*증애심(憎愛心) ;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 애증(愛憎).

(9분 30초)

[법문] 송담스님(No.455)—91 9 첫째일요법회(91.09.01)


수류상출몰(隨流常出沒)하되  불체왕래종(不滯往來)이니라

나무~아미타불~

두두무취사(頭頭無取捨)하고  처처절소친(處處絶疎親)이니라

나무~아미타불~


수류상출몰(隨流常出沒)하되  불체왕래종(不滯往來)이다.

흐름을 따라서 인연을 따라서 항상 나고 들어오되, 가고 오고 나오고.


 선방에서 지내고  해제하고  선방에를 가는 것도 항상 이렇게 출몰(出沒)하는 것이고, 문밖에 나가고 방안으로 들어오는 것도 출몰이고, 금생에 인연이 다해서  몸을 버리고 다음 생에 다시   몸을 받아  것도 이것도 출몰하는 것이고,

 생각이 일어났다    생각이 꺼지고, 다시  생각이  새로 일어났다가  생각이 없어지고  것도 이것도 상출몰(常出沒)이다 그말이여. 아침에 일어났다가 밤에 자는 것도 상출몰(常出沒)이요. 끼니가 되면 밥을 먹고 때가 되면은 화장실에 가고 하는 것도 이것도 상출몰(常出沒)이여.


일체처 일체시에 오고가고 하는 것이  출몰인데, 그런 것은 인연(因緣) 따라서 . 결제 때는 결제 때대로, 해제 때는 해제 때대로 인연 따라서 하되.


불체왕래종(不滯往來)이여. 오고 가고 앉고 서고 하는  발자취에 맥히지 말아라. '맥힌다' 하는 것은 집착(執着) 하는 것을 말하는 거여. 집착을 하는 데에서 정념(正念) 놓치게 되는 것이여.

삿된 생각과 바른 생각이 있는데, 집착을 하거나 자기가 들고 있는 본참화두(本參話頭) 놓쳐버린 것이 그것이 바로 삿된 생각에 떨어진 것이다 그말이여.


삿된 생각이 따로 없어.

무슨 외도(外道)한테 빠져 가지고 외도 짓을 하는 것만 그것이 삿된 생각이 아니라, 불법을 믿고 선방에서 참선(參禪) 하고 있어도 화두 놓쳐 버리고, 오고 가고 일체 행주좌와(行住坐臥) 어묵동정(黙動靜) 간에 화두를 놓치면 그것이 벌써 삿된 생각에 떨어진 것이다 그말이여.


일체 경계(境界) 집착하면 나쁜 생각에 떨어져도 삿된 생각이지만, 좋은  계행(戒行) 지키면서도  계상(戒相) 집착하면 벌써 그것이 삿된 생각이다 그말이여.


그것이  그러냐 하면은 화두를 들고 정진하는 사람이 화두 놓쳐버리면은 그것이 바로 삿된 생각이요. 모든 것에 집착을 하면 그것이 바로 맥히는 것이여.

무슨 나쁜 음식을 먹고 배탈난 것만 병이 아니라, 좋은 음식을 먹고도 체하면 그것이 병이거든. 맹물을 마시고도 그것이 잘못 마시면 그것이 체하면 약이 없다는 것이여.


정법(正法)  믿는 사람에게는 나쁜 짓을 하지 말라고 가르키지만, ! 정법 믿는 사람은 나쁜 짓을 하라고 해도  .

그러면 정법을 믿는 사람에게는 무엇이 잘못된 것이냐 하면은 일체 생각에, 일체 일에 사물에 집착한 것이 바로 그것이 삿된 생각이다 그말이여. 


두두무취사(頭頭無取捨). 머리머리 모든 사물에 대해서 취사(取捨) 하지 말아라. 취하고 버려.  마음에  것은 취하고,  마음에   것은 버리고.


 취사심은 바로 차별심에서 일어나는 것인데  취사심 · 차별심으로 인해서 온갖 시비(是非)가 거기서 일어나고,  생각 퍼뜩 시비심이나 차별심이 일어났다 하면은 정념을 놓치게 되고, 정념을 놓치면은 사심(邪心) 떨어지고, 사심에 떨어지면 바로 집착을 하게  것이다 그말이여.


처처절소친(處處絶疎親)이라. 중생들은 자기 마음에  사람하고는 가까이하고 친하고 싶고, 자기 비위에  맞고 자기 뜻에  맞은 사람은  사람은 미워하고 멀리하는 것이다 그말인데.

 정법을 믿고 참선하는 사람은 친하고 친하지 않고 하는 생각이 끊어져 버려야 . 누구나  평등해. 특별히 친할 것도 없고, 특별히 미워할 것도 없고.


증애심(憎愛心) 강한 사람은  닦아 가는데  어려운 것이여. 그래서 보조(普照) 스님의  법문을 보면은 자기의 수행이 얼마만큼 되어갔는가를 스스로 증험하는 방법으로 증애심이 어떠한가로써 점검을  보라 그랬어.


증애심이 강한 사람은  사람은 도를 제대로 닦고 있는 사람이 아니여. 그래서 도를 열심히 닦는 사람은 증애심이 없어.

우리가 부처님이  되기 전에는 증애심이 완전히 없을 수는 없어. 그러나 퍼뜩 미운 생각이 일어나면은 단전호흡을 하면서 화두를 들어. 정진을 여법(如法)하게 해가다 보면 차츰차츰 증애심이 담박(淡泊)해지고 나중에는 결국은  증애심이 없어.


증애심이 없어야 무연자비(無緣慈悲) 행할 수가 있는 것이여.


우리가 자비심(慈悲心)이다, 자비심이다 가지고 마음에  사람에게는 무엇을 많이 주고  주고, 자기가 미운 사람에게는 자기 뱃속에서 나온 자식도 미운 놈한테는 재산도 많이  줄라고 그러거든.

이러한 증애심이 마음속에 농후하게 있는 사람은 세상 살아가는데 원결(怨結) 많고, 도를 닦아가는 데에도 장애가 많아.


그래서 취사심(取捨心) 일어나면 그놈을 떼어 내버릴라고 하지 말고 바로 화두를 들고. 또 증애심(憎愛心) · 친소심(親疎心) 일어나더라도 퍼뜩  증애심을 돌이켜서 화두를 들어나가면, 취사심을 떼려고 하지  해도 저절로 취사심이 담박(淡泊)해지고, 증애심을 억지로 떼어 내버릴려고  해도 저절로 증애심이 담박해지는 법이여.(2227~3156)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참고] 『진심직설(眞心直說)』 (보조국사) '眞心驗功 (진심 공부의 점검)'에서.


소를 치는 공부.

或曰  眞心現前  如何知是眞心  成熟無礙也.    學道之人  得眞心現前時  但習氣未除  若遇熟境  有時失念.

어떤 이가 물었다. “진심(眞心) 현전(現前) , 어떻게  진심이 성숙하여 걸림이 없음을 압니까?”

나는 답하였다. “도를 배우는 사람이 진심(眞心) 앞에 나타났을(現前) 때에 아직 습기(習氣)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고 익숙했던 경계를 만나면 때로는 생각을 잃는 수가 있다.


如牧牛  雖調到牽拽隨順處  猶不敢放了鞭繩  直待心調步穩  赶趁入苗稼中  不傷苗稼  方敢撒手也.  到此地步  便不用牧童鞭繩  自然無傷苗稼.

그것은 마치 소를 치는 것과 같다. , 비록 길이  들여져서 이끄는 대로 따르게 되었더라도, 아직은 감히 채찍과 고삐를 풀지 않고, 좀더 기다려 마음이  다스려지고  걸음이 순해져서  곡식밭에 들어가더라도 곡식을 해치지 않게 되어야 비로소 손을 놓는 것과 같다. 그런 경지에 이르면 목동이 채찍과 고삐를 쓰지 않더라도 자연히 곡식을 해치지 않을 것이다.


如道人得眞心後  先且用功保養  有大力用  方可利生.

그와 같이 도인(道人) 진심(眞心) 얻은 뒤에 먼저 () 들여 보호하고 길러  힘을 쓸 수 있을 , 비로소 중생을 이롭게   있는 것이다.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일지 않는가?

若驗此眞心時  先將平生所憎愛底境  時時想在面前  如依前起憎愛心  則道心未熟  若不生憎愛心  是道心熟也.

만약  진심(眞心) 점검하려면 먼저 평상시에 미워했거나 사랑하던 대상을 가져다 때때로 면전(面前) 있다고 생각해 보라. 만일 여전히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憎愛心)'일어나면 도의 마음(道心) 아직 성숙하지 못한 것이요, 만일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마음' 나지 않으면 그것은 도의 마음이 성숙한 것이다.


雖然如此成熟  猶未是自然不起憎愛  又再驗心  若遇憎愛境時  特然起憎愛心  令取憎愛境界  若心不起 是心無  如露地白牛  不傷苗稼也.

그러나 그렇게 성숙(成熟)하였더라도 그것은 아직도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 저절로 일어나지 않은 것은 못된다.  다시 마음을 점검하되, 만일 미워하고 사랑하는 대상을 만났을 , 특히 '미워하고 사랑하는 마음' 일으켜  대상을 취하게 하여도 그래도 마음이 일어나지 않으면  마음은 걸림이 없어, 마치 '한데에 놓아둔  [露地白牛]' 곡식을 해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다.


古有呵佛罵祖者  是與此心相應  今見纔入宗門  未知道之遠近  便學呵佛罵祖者  太早計也.

옛날에 부처를 꾸짖고 조사를 꾸짖은 사람들은  마음과 상응(相應)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요즘에 보면, 겨우 종문(宗門) 들어온 사람들이 아직 도의 멀고 가까움도 모르면서  부처를 꾸짖고 조사를 꾸짖는 것만 배우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참마음 이야기(진심직설 강의) (지눌 , 강건기 강의 | 불일출판사) p241~253.  『땅에서 넘어진 , 땅을 짚고 일어나라 - 보조국사어록』 (김달진 옮김 | 동화출판사) p138~139, 155 참고.


*진심(眞心) ; 허망을 여읜 것을 []이라 하고, 신령스럽게 밝은 것을 마음[]이라 한다.(離妄名眞 靈鑑曰心) 우리 본래의  마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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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송) 隨流常出沒  不滯往來 ; [천성광등록(天聖廣燈錄)] 25, 처인선사(蘄州靈泉山處仁禪師) 참고.

*(게송) 頭頭無取捨  處處絶疎親 ; [가태보등록(嘉泰普燈錄)] 17, 월암선과선사(潭州大溈月庵善果禪師) 참고.

*인연(因緣) ; ①어떤 결과를 일으키는 직접 원인이나 내적 원인이 되는 (), 간접 원인이나 외적 원인 또는 조건이 되는 (). 그러나 넓은 뜻으로는 직접 원인이나 내적 원인, 간접 원인이나 외적 원인 또는 조건을 통틀어 () 또는 ()이라 . ②연기(緣起) 같음.

*정념(正念) ; 바른 생각. 선종(禪宗)에서의 바른 생각이란 이론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다못   없는 의심(疑心)으로 화두를 참구하는  생각(叅究一念). 일체 경계(境界) 끌려가지 않고, 바로 자기의 본참공안으로 돌아오는 .

*집착(執着) ; 허망한 분별로써 어떤 것에 마음이 사로잡혀 헤어나지 못함. 그릇된 분별로써 어떤 것을 탐내어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함.

*본참화두(本參話頭) ; 본참공안(本參公案). 생사(生死)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타파해야  자기의 화두(공안)로써 자기가 믿어지는 바른 선지식으로부터 받아서 참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외도(外道) ; 불교 이외의 다른 종교의 가르침. 또는  신봉자.

*참선(參禪) ; ①선() 수행을 하는 . ②내가 나를 깨달아서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꿰뚫어봐  생사 속에서 영원한 진리와 하나가 되어서 생사에 자유자재한 그러헌 경지에 들어가는 수행. 자신의 본성을 간파하기 위해 하는 수행.

*경계(境界) ; ①인과(因果) 이치(理致) 따라서, 자신이 부딪히게 되는 생활상의 모든 일들. 생로병사희로애락빈부귀천시비이해삼독오욕부모형제춘하추동동서남북 등이 모두 경계에 속한다.

②나와 관계되는 일체의 대상. 나를 ()라고   일체의 (). ③시비(是非)•선악(善惡) 분간되는 한계.  경계(境界)에는 역경(逆境) 순경(順境), 내경(內境) 외경(外境) 있다.

*계행(戒行) ; ①계() 지켜 수행하는 . 계율에 정해진 규칙을 성실하게 실천수행하는 . ②계율과 도덕.

*계상(戒相) ; () (). 계율에 대한 생각.  계상(戒相) 청정성, 집착의 여부는 그것을 일으키는 주체에 따라 달라진다.

[참고] 『화엄경』 60권본 10 14 명법품(明法品)(대정장9. p.460c)

계를 지킨다는 () 일으키지 않으므로 계에 집착함이 없다. 이것을 청정시바라밀이라 한다. 不生持戒相故  於戒無著  是名淸淨尸波羅蜜

*정법(正法) ; ①올바른 진리. ②올바른 진리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 ③부처님의 가르침이 올바르게 세상에 행해지는 기간.

*시비(是非) ; ①옳으니 그르니 하는 말다툼. ②이러니저러니 좋지 않게 트집을 잡아서 말함. ③옳고 그름.

*증애(憎愛) ; 사랑과 미움. 애증(愛憎).

*보조(普照) 스님 ; '용화선원 법문듣기' 분류 역대 스님 약력에서 '보조국사' 참고.

*여법(如法 같을·같게 ·따를·좇을 / 부처님의 가르침·불도佛道 ) ; 부처님의 가르침에 맞음.

*담박(淡泊)하다 ; (사람이)욕심이 없고 순박하다.

*무연자비(無緣慈悲) ; 무조건의 자비(慈悲). 상대의 어떤 것도 묻지 않고, 일체 평등으로 구제하는 자비심. 일체 평등의 이치를 깨달아 상대의 (:모습) 가리지 않고 행하는 자비. 무연(無緣)이란 진여평등(眞如平等) 이치를 깨달아 중생의 본체(本體) 허망하다는 것을 알고 일으키는 자비.

*자비(慈悲) : [] maitri  자비는 사랑하는 것과 불쌍히 여기는 것인데,  가지 끝없는 마음(四無量心) 가운데  가지이다。모든 중생에게 실제로 즐거움을 주는 것을 () 하고(慈能與樂), 중생의 고통을 실제로 덜어 주며 근본적으로  근심 걱정과 슬픔의 뿌리를 뽑아 내어 주는 것을 ()라고 한다(悲能拔苦).

*원결(怨結 원망할 /맺을·번뇌 ) ; 원망(怨望) 마음이 얽혀 풀리지 않는 것을 말함.

*취사심(取捨心) ; 분별심이 일어나서 제 마음에  것은 취하고,  마음에   것은 버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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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싼또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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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불방일2017.04.16 21:27

불방일(不放逸) (No.455)—불방일이야말로 도업(道業) 성취해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 잡담하지 말라 | 지금,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 ().


*불방일(不放逸) ; ①방일(放逸 : 거리낌없이 제멋대로 마음 놓고 지냄) · 해태(懈怠 : 게으름)하지 않은 . ②온갖 선법(善法) 닦는 . ③능히 마음을 수호하는 . ④참선하는 사람은 일체처 일체시에 항상 성성적적(惺惺寂寂)하게 화두를 드는 것이 바로 불방일(不放逸).

(1) (16분 17초) (2) (6분 26초)

[법문] 송담스님(No.455)—91 9 첫째일요법회(91.09.01)


(1)------------------


부처님께서 아함경(阿含經)에서 말씀하시기를,

『비구들이여, 밤하늘에서 온갖 별들은 빛난다. 그러나 그것들은 달빛의 16분에 1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기에 달빛은 밤하늘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여겨진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여러 길이 있건만, 그것들은 모두 불방일(不放逸) 근본을 삼는다. 그러기에 온갖 착한 법[善法]에 있어 불방일이 최대가 되고 최상이 되느니라』


불방일(不放逸). 불방일의 반대말은 방일(放逸) · 해태(懈怠)라고 말할 수가 있고, 불방일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정진(精進)이란 말로 바꿀 수도 있으나 정진과 불방일과는 조금  느낌이 다릅니다.


 자리에는 신미년 하안거를 성취하고 제방(諸方)에서 모다 도반들이, 사부대중들이 법당 가득히 운집(雲集) 하셨습니다.  도반(道伴)들에게 내가 전하고 싶은 말은 바로  불방일입니다.


불방일(不放逸) 참뜻, 바른 정진의 참뜻,  불방일의 참뜻만  알고 실천해 나간다면 결제 해제가 상관이 없습니다.

행주좌와 어묵동정 간에 항상 성성(惺惺)하게  생각을 돌이켜 화두(話頭)를 참구(參究)해 나갈 줄만 안다면 앉었거나, 누웠거나, 섰거나, 일을 하거나, 밥을 먹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운력(運力) 하거나 전혀 상관이 없어.


물론 선방 규칙에 있어서 입방선 시간을 정해 놓고, 입선(入禪) 시간에는 죽비() 치고 좌선을 하고, 물론 그것 여법(如法)하게 지켜 나가야 하지만,

참으로 정진을 바르게   알고, 참으로 발심(發心) 분상(分上)에는 앉어서는 앉어서 하고, 섰을 때는 서서 하고, 걸어갈 때는 걸어서 하고, 결제(結制) 때는 결제대로 하고, 해제(解制) 때는 해제대로 하고, 일체처가 도처(到處) 두두물물(頭頭物物)  정진해 나가는 바로 입선 시간이다 그거거든.


계행(戒行) 지키고, 보시를 하고, 무슨 인욕(忍辱)을 하고, 사성제(四聖諦) 육바라밀(六波羅蜜)이나 그밖에 부처님 팔만대장경 속에는 우리가 수행을  나가는  가지가지 조도법(助道法)많이 있지만, 그것을  하늘에 반짝이는  무수한 별에다가 비유한다면  불방일은  하늘에  있는 밝은 달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불방일이야말로 도업(道業) 성취해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말씀이거든.


불방일은    자고, 아주 이를 갈아붙이고 장좌불와(長坐不臥) 하고, 단식(斷食) 하고, 묵언(默言) 하고 이렇게 하는 것만을 말한 것이 아니여.


그것은 그렇게 무리하게 억지로 정진을  가지고서는 특별히 대근기(大根機)로써   열흘을  자도 그만,  열흘씩 굶어도 그만, 그러다가 자고 싶을 때는 며칠씩 자고, 먹고 싶을 때는 말밥을 먹고,

그런 아주 몸과 모든 것을 대근기로 타고난 사람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마는 그런 사람은 백만  가운데 하나나 있을    하고. 중근기, 하근기가 그러한 자기의 근기(根機) 모르고 그렇게 무리하게 하면 병나기 백발백중(百發百中)이여.


전강 조실 스님께서는 그렇게  무서운 정진을 하셔서 병환은 났지마는 다행히 확철대오(廓徹大悟) 해서 다행이나,

우리 모두가  그런 본을  가지고 피가 꿀꿀 넘어온다면, () 이루지 못하고 피만 콧구녁으로 목구멍으로 선지 덩어리가 넘어온다면 그렇게  꿀꿀 넘어와 가지고서는 선방에서 방부(房付)도 받지도 않습니다.


그러니까 최소한도 다섯 시간 정도는 재워주고, 공양할 때는 먹을 만큼 먹고,  옷도 추위와 더위를 방어할 만큼... 사치해서는  되지만,

그래서 의부족(衣不足), 겨울에 추운데 옷을 너무 얇게 입어가지고 콜록거리고 기침하고 감기들고, 그래 가지고 그것이 쇠면은 폐렴이 걸리고 이것도 지혜롭지 못한 것이고.


내가 어찌 시주(施主)것을 함부로 입을까 그래 가지고 너무 얇게 입어가지고 병나는 , 이것도 퇴전(退轉) 원인이 되는 거고,

시주것을 내가 어찌 함부로 많이 먹을까 가지고 너무 조금씩 먹어가지고 피골이 상접해서, 그것도 어리석은 거고.


내가 도업을 성취 못했는데 어찌 편안하게 잠을  것인가 그래 가지고 잠을 너무   가지고 낮에 입선 시간에도 꾸벅꾸벅, 밤에 잠을   놓으니까  이튿날 꾸벅꾸벅 하거든.

차라리 그러느니 최소한도로 너댓 시간은  재워주고, 보통 여섯 시간으로 하고 있지만 여섯 시간은 너무 길다 그러면은  시간 정도는  자고 다섯 시간만 자되, 다섯 시간은  자고 일어나서,  대신 일어난 뒤로는 꾸벅꾸벅하지 않거든. 다섯 시간을  놨으니까 그만하면 ()하고.


그렇게 해서 식부족(食不足) · 침부족(寢不足) · 의부족(衣不足)  삼부족(三不足) 퇴타(退墮) 인연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신 도인도 계십니다.


그래서 만공 스님께서는 용맹정진(勇猛精進), 가행정진(加行精進) 할라면은 잠을  시간씩  자라. 그래야 정신이 쇄락(灑落)하고 성성(惺惺)해서 정진을 참으로 여법하게  수가 있다 이렇게도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산철에 산철 방부를 들이신 도반이나,  산철 방부를  들인 분이나,  신남신녀 여러분께서도 어쨌든지 너무 11 12시까지 너무 오래 그러지 말고, 늦어도 10 쯤에는 잠들고  대신 새벽에 서너 시에는  일찍 일어나서 떠억 정진을 하되 단전호흡을 하면서 그렇게 정진을 하시고.


그리고 낮에 방선(放禪) 시간이라도 잡담을 하지 말아라.

지난 여름 동안에 보살선방에 백육십칠 명이라고 하는 많은 보살님이 방부를 들이고 모다 정진을 하셨는데,  애써서 모다 정진들을 하셨다고 보고를 받았는데, 그런데 잘못한 것이 무엇이냐? 방선 시간에 너무 잡담을 많이 했다.


물론 선방에서 하시지 않고  지대방에 가서 쉬면서 잡담을 하셨다는 건데, 지대방이라고 해서 잡담을 함부로 하면  된다 이거거든. 화두를 타파(打破)해서 확철대오한 것이  큰방에 앉았을 때만 하라는  아니거든.


지대방에 있을   터질 수도 있고, 화장실에 가서  터질 수도 있고, 해제 해 가지고 행각(行脚)    터질 수도 있고,  우는 소리 듣고 터질 수도 있고, 돌이 빗자루에 맞는 소리를 듣고 깨달을 수도 있고, 시장터에 가서  자식,  자식하고 싸우는 소리를 듣고도 깨달은 도인(道人) 있는데,


결제 중에 더군다나 방선 시간에 지대방에 갔다고 해서, 거기 가서도  허리가 아프면 다리를 뻗을 수도 있고, 허리를   수도 있으나, 거기서도 화두를 들고 떠억 그럴수록에...

입선 시간에는 졸음이  오지마는 방선을 하고 지대방에 가면 잠은 달아나고 오히려 성성한 수가 많은데, !  성성한 때를 타서 화두를 떠억 성성하게 잡드리를  일이지.


입선 시간에는 조느라고 공부를 못하고, 방선 시간에는 잡담을 하느라고 정진을 못하면  달을 언제 공부를  것이냐 이거여.

그래서 여러 도반들은  해제 ,   방선 ,  졸음  오는 그때에 화두를 힘써 잡드리를 해라.


이것을 내가 오늘 해제하고 나서 첫째번 일요법회, 9 첫째 일요법회를 맞이해서 해제하고  여러 도반들에게 이것을 당부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마지막 열반하실 직전에 무슨 법문을 하셨냐 하면은 『비구들아, 너희들에게 이르리라. 모든 것은 변화하느니라. 불방일(不放逸)하여 정진하라』  말씀을 최후에 제자들에게 남기시고 열반(涅槃) 드셨습니다.


『비구들아, 나는 너희들에게 이르리라. 모든 것은 변화하느니라』  변화하느니라 말은, 말은 간단하지마는 범위가  넓습니다.

시시각각으로 우리는 죽음을 향해서 가고 있다. 시시각각으로 죽음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하는 그런 말씀이고.


 여러 신남신녀들에게는 지금 아무리 높은 벼슬을 하고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언제 상태가 바뀌어질른지도 모른다 뜻이  속에  들어있고,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좋지 못해서 사업이  안되거나,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가정적으로 여러 가지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도  변화하고 있어.


그러니 너무 그러한 것에 집착하지 말고, 그런 것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어쨌든지 불방일(不放逸), 화두를 들고서  일념(一念) 돌이킴으로 해서 화두를 들고, 화두의 의심이 타성일편(打成一片) 되도록 잡드리를  나감으로써 생사윤회(生死輪廻) 수레바퀴에서 해탈(解脫) 하라고 하는 그러한 부처님의 마지막 법문인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80세를 일기로 열반하실 때에 마지막으로 하신 법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마지막 법문을 세세생생(世世生生) 망각해서는 아니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불방일(不放逸)’이라고 하는     말씀을 망각을 하지 않고 항상 우리가 명심을 한다면 정진은 저절로  것이고, 일체 장애는 거기에 침범을 못할 것입니다.

 방일(放逸) 때문에 우리는 해태하게 되고, 일체 장애와 일체 마군(魔軍)이가  틈을 타서 우리에게 들어와 가지고 우리의 도업을 방해하는 것입니다.(3722~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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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수시용심진(修行須是用心眞)이라  심약진시도이친(心若眞時道易親)이니라

나무~아미타불~

미오이도단재아(迷悟二途端在我)하니  시비이자막수인(是非二字莫隨人)이니라

나무~아미타불~


수행(修行) 수시용심진(須是用心眞)이라.  닦아 가는 데에는 모름지기  용심(用心) 참되게 하라.

심약진시도이친(心若眞時道易親)이다. 마음이 만약 참되다면 ()  친하기 쉬우니라.


 닦기가 어렵다. 도를 이루기가 어렵다  모두  닦기를  세상에 가장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말들 하지만, 가장 쉬운 것이여!

무엇 때문에 그렇게 쉬운 것을 어렵다고 하냐? 용심(用心) 참되게 못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지, 용심 하나 참되게  버리면 천하에 쉬운 것이 도(道)다 이거거든.


그러면 ()  ()하냐하면은 도가  데에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끊임없이 일어났다 꺼졌다 하는  ' 생각' 속에 도가 들었어. () 가까운 데에 있어!

눈으로  때는 보는 데에 있고, 들을 때는 듣는 데에 있고, 말할 때는 말하는  있고,  먹을 때는  먹는데 도가 있는 것이지, 그놈 떠나서 멀리   데에 있는 것이 아니거든.


언제나 즉시에 있어. 지금에 있고,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 ()거든. ‘이뭣고~?’


 용심(用心) 하나 참되게 한다 것은 불방일(不放逸)이거든.


미오이도(迷悟二途) 단재아(端在我).  사람이 깨닫지 못하고 미경(迷境)으로 생사윤회를 하느냐, 확철대오해서 바로 '참나' 깨닫느냐  것은  단서(端緖) 바로 내게 있어.

내가 어떻게  생각  생각을 다스려 나가느냐?  원인이 바로 당사자(當事者) '' 그거거든.


시비이자막수인(是非二字莫隨人)이여. ‘옳다, 그르다. 내가 옳고 니가 그르다  옳다, 그르다  시비(是非)  () 다른 사람을 따르지 마라.

다른 사람한테 책임을 몰아붙이지 말고, 다른 사람 시비하는데 말려 들어가지 말라 그말이여. 구태여 생각한다면 모든 시비도 나한테 있는 것이고, 시비(是非) 원인이  내게 있는 거여.


 사람이 잘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하고, ‘ 사람이 먼저 시비를 일으켜서 그렇지, 내가 그런 것이 아니다 전부가  남에게 시비를 몰아붙이고,

세상이 시끄러워서 내가 불행하다. 모든 사람이 잘못하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그런다 모든 잘못된 것은 다른 사람에게 돌려보내고, 모든 잘한 것은 자기가 잘해서 잘되었다고 생각하거든. 거기에서 크고 작은 모든 시비와 전쟁이 거기에서 일어나는 거여.


모든 원인이 전부 내게 있고, 모든 시비의 근원이 나로부터서 일어났다고 확실히 믿고 그렇게 살아갈  알아야 하는 것이다  말이거든.


오늘 신미년 9 1 첫째 일요법회를 맞이해서 여러 도반들이 이렇게  해제를 하고 운집을 했으므로...  추계 산철 결제가  머지않아서 시작이 됩니다.


방부를 들이신 스님네나 보살님은 말할 것도 없고, 방부를  들인 분들도  춥지도 더웁지도 않는 좋은 서늘한 계절을 맞이해서  불방일(不放逸), 방일하지 않는다

방일하지 않는다 하는  불방일 한마디를 명심을 하고, 알뜰히 정진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법상(法床)에서 내려가고자 합니다.(53분42초~60분8)



>>> 위의 법문 전체를 들으시려면 여기에서 들으십시오


[참고] 《아비달마집이문족론(阿毘達磨集異門足論) 1.

《아비달마집이문족론(阿毘達磨集異門足論)》에서는 "온갖 선법(善法) 있어서 방일(放逸)하지 않음,  불방일을 으뜸으로 한다(於一切善法 不放逸為尊)" 말하면서, 불방일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爲斷不善法。爲圓滿善法。常習常修堅作恒作。數修不止名不放逸。

불선법(不善法) 끊고 선법(善法) 원만하게 하기 위하여, 항상 익히고 항상 수행하며 견고하게 짓고 한결같이 지으며 자주자주 수행하면서 그만두지 않는 것을 불방일(不放逸)이라 한다.


*선법(善法, 산스크리트어: kuśalā dharmāh, 팔리어: kusala dhamma) ; 선법(착한 ) '선한 교법' 줄임말로, 5(五戒) · 10(十善) · 3(三慧) · 4(四慧) · 4성제(四聖諦) · 3(三學) · 5온설(五蘊說) · 12연기설(十二緣起說) · 8정도(八正道) · 37도품(三十七道品) · 6바라밀(六波羅蜜)  이치에 맞고, 자신과 세상을 이익되게 하는 (),  도리와 방편,  가르침 또는 선한 행위와 수행법을 말한다.


[참고] 「증일아함경」 18 ‘26. 사의단품(四意斷品)’ 1~4 참고 요약.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①비유하면 마치 ((석벽(石壁온갖 풀과 다섯 가지 곡식은 모두 땅을 의지해서 자라나고 큰다. 그래서 땅은 가장 높고 최상(最上)이다. 이와 같아서 모든 착한 도인 37도품(道品) 법이  방일(放逸)하지 않은 땅에 머물러 모든 착한 법을 거기에서 자라나게 한다. 그래서 방일하지 않은 비구는 4의단(意斷) 닦는다.

②여러 조그만 나라의 왕과 여러  나라의 왕들이  전륜성왕(轉輪聖王)에게 와서 붙어 가까이한다. 전륜성왕은 거기에서 가장 높고 최상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아서 37도품법(道品法) 가운데에서 방일(放逸)하지 않는 법이 제일이다. 그러므로 방일하지 않는 비구는 4의단(正斷) 닦는다.

③모든 별빛 가운데 달빛이 제일인 것처럼, 이것도 또한 그와 같아서 온갖 착한 공덕의 37도품 가운데 방일하지 않은 () 가장 제일이요 가장 높고 가장 ()하다. 그러므로 방일하지 않은 비구는 4의단을 닦느니라.

④첨복화(瞻蔔華수마나화(須摩那華)  천상(天上) 인간(人間) 세상의 모든 꽃들 중에서 바사화(婆師華) 가장 제일인 것처럼, 모든 착한 공덕(功德) 37도품 가운데서는 방일하지 않은 () 제일이다.  그러므로 방일하지 않은 비구는 4의단을 닦는다.


그러면 어떤 것이  가지인가? 아직 생기지 않은 악은 생기지 않도록 하고(律儀斷), 이미 생긴 악은 없어지게 하고(斷斷), 아직 생기지 않은 선은 생기게 하고(隨護斷), 이미 생긴 선은 더욱 많아지고 오래 가도록 하는 (修斷)이며, 원만하게 갖추어 닦아 수행하고 마음과 뜻에 잊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이 비구는 4의단을 닦는다.

그런 까닭에 모든 비구들아, 너희들은 마땅히 4의단을 닦아야 하느니라. 모든 비구들아,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참고] 「불교평론」 (2005 겨울), ‘붓다의 죽음’(안양규 ) p33에서.

팔리어본 「열반경」에 의하면 붓다는 제자들로부터 불법에 의심이 없다라는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은 최후의 가르침을 남긴다.

비구들이여! 이제 나는 너희들에게 말한다. 제행(諸行) 소멸되기 마련이다. 방일하지 않고(appamādena) 정진하라.”(디가 니까야, 열반경 D16) 무상한 세계에서 벗어나도록 정진하라는 가르침은 붓다의 유언으로 제자들에게 남겨졌을 법한 내용이다.


불방일(不放逸) 원어는 'appamāda'인데 부정접두사 'a' 'pamāda' 이루어진 말이다. 'pamāda' 어떤 자극에 의해 정신이 마비된 것을 가리키는 말로 특히 만취한 상태를 가리킨다. 따라서 'appamāda' 마음이 깨어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단순히 무엇인가를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하는 것이(diligent) 아니라 마음이 또렷이 각성(覺醒) 상태(vigilance)이다. (Nyānatiloka, Buddhist Dictionary : Manual of Buddhist Terms and Doctrines. Kandy. 1980) 불방일의 가르침은 결국 붓다(깨어있는 , 覺者)라는 말과 상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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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경(阿含經) ; 아함(阿含)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āgama 음사로, 전해  가르침이라는 .

초기 불교시대에 성립된 수천의 경전들을 통틀어 이르는 . 팔리(pāli) 어로  니카야(nikāya) 있고, 여기에 해당하는 산스크리트(sanskrit) () 아가마(āgama).

 아가마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 아함경으로 여기에는 ①장아함경(長阿含經) ②중아함경(中阿含經) ③잡아함경(雜阿含經) ④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가지가 있다.

*『비구들이여, 밤하늘에서 온갖 별들은 빛난다... ; 「잡아함경」 (882. 불방일근본경 不放逸根本經), 「상윳다니까야」 (S45:146) () 참고.

*선법(善法, 산스크리트어: kuśalā dharmāh, 팔리어: kusala dhamma) ; 선법(착한 ) '선한 교법' 줄임말로, 5(五戒) · 10(十善) · 3(三慧) · 4(四慧) · 4성제(四聖諦) · 3(三學) · 5온설(五蘊說) · 12연기설(十二緣起說) · 8정도(八正道) · 37도품(三十七道品) · 6바라밀(六波羅蜜)  이치에 맞고, 자신과 세상을 이익되게 하는 (),  도리와 방편,  가르침 또는 선한 행위와 수행법을 말한다.

*방일(放逸 놓을 /제멋대로 ) ; 거리낌없이 제멋대로 마음 놓고 지냄.

*해태(懈怠 게으를 /게으를 ) : 게으름(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나 버릇).

*정진(精進) : [] Virya  음을 따라 비리야(毘梨耶  毘離耶) • 미리야(尾利也)라고도 쓴다。보살이 수행하는  바라밀(六波羅蜜) 하나.

순일하고 물들지 않는(純一無染) 마음으로 부지런히 닦아 줄기차게 나아가는 것이다。그러나 닦는 생각() 닦는 () 있어서는  된다。함이 없이 하는 것이 정진이다.

*제방(諸方) ; ①모든 지방 ②모든 종파의 스님.

*운집(雲集 구름 /모일 ) ; 구름()처럼 모인다() 뜻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도반(道伴) ; 함께 불도(佛道) 수행하는 . 불법(佛法) 닦으면서 사귄 .

*성성(惺惺) ; ①정신이 맑고 뚜렷함. 정신을 차림. 총명함. ②화두에 대한 의심이 또렷또렷한 .

*화두(話頭) : 또는 공안(公案) • 고측(古則)이라고도 한다. 선종(禪宗)에서 참선 수행자에게 참구하는 과제로 주어지는 지극한 이치를 표시하는 조사의 언구(言句) 문답이나 동작. 참선 공부하는 이들은 이것을 참구하여, 올바르게 간단없이 의심을 일으켜 가면 필경 깨치게 되는 것이다.

*참구(參究 헤아릴 /궁구할 ) ; ①다못   없는 의심(疑心)으로 본참화두를 드는 . ②선지식의 지도 아래 참선하여 화두(공안) 꿰뚫어 밝히기 위해 집중함. 화두 의심을 깨뜨리기 위해 거기에 몰입함.

*운력(運力) ; '함께 힘을 기울인다' 의미. '많은 사람이 구름같이 모여서 일을 한다' 의미로 운력(雲力)이라고도 하며,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하는 '이란 우리말 '울력' 같다. 의미와 관계없이 운력(運力) 사찰에서 대중들이 모여 육체적인 노동을 함께 한다는 .

*입선(入禪) ; 참선 수행(좌선) 들어가는 , 좌선(坐禪) 시작하는 . 참선(좌선)수행.

*죽비( 대나무 /빗치개통발 ) ; 예불이나 참선 정진할   죽비를 손바닥에 쳐서 소리를 내어 시작과 끝을 알리는데 쓰는 불교 용구.

*여법(如法 같을·같게 ·따를·좇을 / 부처님의 가르침·불도佛道 ) ; 부처님의 가르침에 맞음.

*발심(發心) ; ①위없는 불도(佛道=菩提=眞理) 깨닫고 중생을 제도하려는 마음[菩提心] 일으킴[]. ②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을 일으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려는 마음을 .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려는 마음을 . 초발의(初發意), 신발의(新發意), 신발심(新發心), 초심(初心), 발의(發意) 등이라고도 한다. 갖추어서 발기보리심(發起菩提心), 발보리심(發菩提心)이라고 한다.

*발심(發心) 분상(分上)에는 ; 발심한 수행자의 입장에 따르자면.

*결제(結制 맺을 /만들·법도 ) ; 참선 수행하는 안거(安居) 들어감. 하안거는 음력 4 15일에 결제하며, 동안거는 음력 10 15일에 결제한다

*해제(解制  /만들·법도 ) ; (안거) 마침. ②재계(齋戒)하던 것을 그만두고 .

*도처(到處) ; 이르는 .

*두두물물(頭頭物物) ; 온갖 사물과 현상.

*계행(戒行) ; ①계() 지켜 수행하는 . 계율에 정해진 규칙을 성실하게 실천수행하는 . ②계율과 도덕.

*인욕(忍辱) : [] Ksanti  욕되는 것을 견디어 참는 것이다。여섯 가지 바라밀(六波羅蜜) 가운데 하나。무슨 곤란이나 역경을 당하더라도, 남을 원망하거나 성내거나  고통과 곤란을 피하려고하지 않고 즐겁게 받아야 한다.

*사성제(四聖諦) ; () ‘sacca’ 번역으로 진리를 뜻함. (-괴로움) 소멸시켜 열반에 이르는  가지 진리. 사제(四諦)라고도 .

①고제(苦諦, 苦聖諦). ‘(-괴로움)’라는 성스러운 진리. “태어남이 고다. 노쇠가 고다. 죽음이 고다. 슬픔비탄괴로움근심절망이 고다. 즐거운 것과 갈라짐이 고요, 싫은 것과 같이 함이 또한고다. 요컨대 집착과 연관된, 존재의 다섯 쌓임(五取蘊) 고다”(상응부)

②집제(集諦, 集聖諦). ‘고의 원인이라는 성스러운 진리.  몹시 탐내어 집착하는 갈애(渴愛) () 일어나는 원인이라는 진리.

③멸제(滅諦, 㓕聖諦). ‘고의 이라는 성스러운 진리. 갈애가 남김없이 소멸됨으로써 (-괴로움) 소멸되어 고의 끝남, 열반에 이른다는 진리.

④도제(道諦, 道聖諦). ‘고의 멸에 이르는 이라는